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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대학생 여러분의 의견 궁금합니다.

socially
대학공화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쓸데없는 대학이 너무 많고

학령인구 감소 중입니다.

교수같지도 않은 인간들이 교수랍시고 강의를 하고 있고 한번 대학을 들어간 이상 학교에 불만이 많아도 말할 곳도 없고 개선도 전혀 안되고 자퇴 할 사람은 자퇴하면 되지만 졸업하고 싶은 사람은 내 돈내고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참고 다닙니다.


제안합니다.

4년제 부실대학 듣보잡대학 사립대학 정원미달대학 

모아서 학령인구 감소 및 만학도 인원 예상해서 수요 책정된 정도만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캠퍼스 제도로

부산캠 대구캠 광주캠 대전캠 이런식으로 

내가 대구캠에서 수업듣다가 교수가 너무 수준이 떨어진다거나 캠퍼스 행정이 마음에 안들면 다음 학기에는 대전캠에서 듣고 또 광주에 살아야 할 일이 있을때(여친, 가족, 일자리 등 여러 이유가 있음)  그 다음학기는 광주캠으로 가서 듣고 하는 방식으로 유동성 있게 하는게 어떤가요? 

직장인이면 회사가 개같으면 때려치기라도 할 수 있지

대학생이 무슨 죄길래 내 돈내고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안맞는사람 싫은사람 보면서 참아야하나요?

고등교육의 본질을 아셔야 합니다.


2030 청년 대학생 여러분의 생각 듣고 싶습니다.


도저히 교수같지도 않은 인간들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데 청년들은 아무 소리도 못내고 참고 수업 듣지 않나요? 

이들에게도 위기감이나 경쟁심을 불어넣어야 열심히 하지 자리하나 차지했다고 반 철밥통으로 교수로써 발전하지 않는 교수가 너무 많네요... 전문대도 마찬가지...


교수도 현재 교수강의평가 뿐만 아니라 더 강화된 평가기준을 만들어서 대학 자체의 평가가 아니라 국가나 타 기관이 감시할 수 있어야 개선이 된다고 봅니다. 

현재 교수강의평가제도는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거 밖에 안되죠... 


진짜 대학에 불만이 많아도 어디 말 할 데가 없네요...

홍준표 의원님이 꼭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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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빤스목사
    2021.11.29

    “4년제 부실대학 듣보잡대학 사립대학 정원미달대학” 다닐 정도면 .. 그렇게 대학 옮겨 가며 수업 들을 정도로 공부 혹은 자기 삶에 열의가 있는 학생이 몇 이나 될까요

    직장인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학교가 마음에 안들면 학교를 때려치우고 수능을 다시 보거나 편입을 하기도 하구요

  • 빤스목사
    socially
    작성자
    2021.11.29
    @빤스목사 님에게 보내는 답글

    4년제 괜찮은 대학 나오고 전문대 유턴 하는 사람 많습니다... 사실 전문대를 꼬집고 싶지만 4년제 지방대까지로 넓혀서 얘기한 것이고, 50넘어 은퇴 하시고 제 2의 직업 찾아서 기술직이나 사회복지사 다시 하려고 4년제 편입이나 전문대 오시는 만학도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저런 수준낮은 대학은 교수도 같이 없애고 통폐합 한 뒤에 캠퍼스식으로 바꾸자는 의견입니다.

  • socially
    빤스목사
    2021.11.29
    @socially 님에게 보내는 답글

    글쎄요 저는 그런 사람들 거의 못 봤네요

    학위 때문에 방통대를 다니는 경우는 봤지만

    유턴 보다는 보통 유학을 가거나 대학원을 가지 않나요 ?

    그리고 저는 잘 모르겠는데 4년제 + 2년제 학위가 복수로 인정 되나요 ?

     

  • 빤스목사
    socially
    작성자
    2021.11.29
    @빤스목사 님에게 보내는 답글

    당연히 주변에 없으실 수도 있어요.

    저도 다시 들어오기 전엔 관심도 없었고 주변에 없었으니까요..

    4년제 졸업장은 4년제 졸업장이고

    대졸자 전형으로 전문대 입학해서 전문대 졸업장이 또 나옵니다... 학위가 두개가 되는거죠... 4+2는 아니구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165672

     

    https://youtu.be/4qOpYarYv_s

  • socially
    빤스목사
    2021.11.29
    @socially 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 그런가요 ?

    저도 처음 알았네요

    그럼 지금처럼 학교 다시 다니거나 입학하면 되는데 왜 굳이 통폐합, 전학제도를 말씀하신 거에요 ?

  • 빤스목사
    socially
    작성자
    2021.11.29
    @빤스목사 님에게 보내는 답글

    다시 한번 읽어봐주세요...

    저 전학제도는 이미 재학생울 기준으로 헉교에 대한 불만이나 교수 및 수업에 대한 불만이 있지만 현 제도상으로는 졸업까지 참고 다니거나 자퇴하거나 아니면 편입밖에 선택지가 없는데 그걸 유동성있게 개선하자는 거죠... 저는 4년제 졸업자이고 다시 다른 학위를 위해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사실상 수업의 질이나 교수의 질이 낮아서 이런 생각을 해본 것이구요... 전학의 개념은 외국의 사례를 들어서 캠퍼스제도로 학생의 수업및교수 선택권의 폭을 넓히기 위함으로 의견을 제시한겁니다..... 제 4년제 졸업과는 무관한 새 학교 재학 중에 발생한 문제점들의 개선 의견이구요... 편입이 말이 편입이지 쉽나요.


    (전학이라는 말이 제가 생각해도 오해가 있어보이네요... 정정하겠습니다.)


  • socially
    빤스목사
    2021.11.29
    @socially 님에게 보내는 답글

    남들보다 공부를 못 해서 하위 대학에 입학을 했을 경우

    공부에 흥미가 없거나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잖아요

    그런데 통폐합 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

    대체로 수업 수준, 교수들 수업능력도 대학 수준이랑 비슷하든데요

    그런 환경에서 아무리 타 캠퍼스로 전학을 간 들 뭐 다르겠어요 ?

    하위대학 학생들 중 학교 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이 몇 이나 될까요

    그리고 교양수업도 아니고 전공수업일 경우 학교마다 수업의 방향이나 내용도 다를텐데

    저는 오히려 편입한 학생들 많이 봤어요

    저희 학과에도 편입해서 학교 생활 잘하는 친구들 많았구요

  • 빤스목사
    socially
    작성자
    2021.11.29
    @빤스목사 님에게 보내는 답글

    의견 감사합니다.

  • socially
    빨간색매트리스
    @socially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근데 50넘어 은퇴하고 제2의 직업을 찾는 경우는 현재 20대와는 별로 상관없는 것 같아요.

    실제로도 어문학을 전공한 뒤, 한국의 명문대의 정교수까지 지냈지만, 은퇴즈음에 문화 컨텐츠를 배운사례가 있어서...

    그래도 그 취지는 동감합니다

  • 빨간색매트리스
    socially
    작성자
    2021.11.29
    @빨간색매트리스 님에게 보내는 답글

    네 50대 은퇴자 분 상황은 만학도가 증가한다는 예로 든 것입니다. 꼭 캠퍼스제도가 아니라도 대학생들의 선택지도 다양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급에 맞게... 공부 못한 사람이 공부 잘하는 대학의 수업을 듣게하자는 취지는 절대로 아닙니다. 동급 내에서 교수 및 수업 선택의 폭이 넓어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ocially
    빨간색매트리스
    @socially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렇다면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ㅋㅋㅋ

    전과제도나 아니면, 종신교수제를 줄이는 대신, 다양한 전공에 바탕을 둔 교수임용(예를 들면-어문학의 경우, 언어, 지역학, 문학 전임교수를 늘리고, 경제학의 경우 거시, 미시, 통화정책 등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교수를 늘리는 등)을 오히려 늘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폴리페놀중독자

    앞으로 인구도 줄어듭니다.

    대학교도 인원충원이 안되고 재정이 부실해지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겠죠.

    그리고 요즘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서 교수들도 함부로 못할겁니다.

  • 빨간색매트리스

    정원을 줄이는 것은 찬성이지만, 좀 다른 정책이긴 하지만, 경기도+인천에서 14개 대학이 공동학위제를 실제로 하려고 했다가, 경기도의 몇몇 대학에서 반대가 일어나서 결국 이름을 알만한 단국대, 명지대, 인천대, 항공대가 빠졌고, 결국 흐지부지 되었으며, 그외에도 부산대, 경북대 등등 그러한 이야기가 나오면 계속 반발이 나오는 형식(서울대는 당연히 반대고요)이라서... 당연히 반대는 학생들이 많이 했고요.

    차라리 교수 종신임용제의 기준(논문의 질이나, 강의력 평가 등등)을 매우 강화하는 거 정도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빨간색매트리스
    socially
    작성자
    2021.11.29
    @빨간색매트리스 님에게 보내는 답글

    오 그런 일이 있었군요.

    좋은 의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