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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우럭·고등어 '수산물 오찬'… 尹, 한덕수 총리 "추석 물가 안정 총력"

뉴데일리

추석 명절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물가 안정'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추석 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둬 달라"고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이 추석 물가 안정을 지시한 것은 민생과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 갔다 오시면서 어느 정도 안보, 대외 관계 등은 마무리가 됐기 때문에 대통령께서는 '이제부터는 경제다, 국정의 중심은 경제다'(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날 한 총리와 수산물을 포함한 메뉴로 주례회동을 겸한 오찬을 하기도 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부터 일주일동안 매일 전 직원 및 출입 언론인들에게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점심엔 모듬회(광어, 우럭)와 고등어구이가 제공됐다.

대통령실은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우리 수산물을 주 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처리수 방류 이후 '우리 수산물 제공'을 홍보했던 것에 비해 이날 대통령실 구내식당 메뉴가 일찍 소진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실은 "오늘 점심에는 평소보다 1.5배 이상 많은 인원이 구내식당을 이용했으며, 이 중에는 외부 약속을 취소하고 구내식당을 이용한 직원들도 다수 있었다"고 해명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8/28/20230828001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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