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추석선물 30만원에 팔겠다" 글 올린 與 당직자 '대기발령'
입력2023.08.23. 오후 7:38
수정2023.08.23. 오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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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아 각계 인사 1만5000여 명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설 선물을 보냈다. 사진 대통령실인터넷 사이트에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팔겠다는 글을 올린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3일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데 해당 직원이 너무 가볍게 사안을 본 것 같다"며 "오후에 대기발령 조치했고 후속 조치도 할 것이다. 엄중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21일 한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에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팔겠다'는 글을 게시했다가 삭제했다.
금액을 30만원으로 설정한 이 직원은 '아직 안 와서 품목은 미정이다', '지금 구매하면 집으로 택배 가능하다', '수령지를 변경해서 보내드리겠다'고 적었다.
통상 대통령은 추석·설 명절에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인사들에게 선물을 보낸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설 명절에 떡국 떡(경북 의성), 곱창김(전남 신안), 황태채(강원 인제), 표고채(충남 청양), 멸치(경남 통영), 홍새우(인천 옹진)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1만5000명에게 보냈다.
자기한테 온 선물 자기가 팔겠다는데 이걸 징계하네 ㅋㅋㅋㅋㅋㅋㅋ
'감히 우리 위대하신 윤석열 대통령님의 선물을 팔다니!!!! 징계하겠다!!!!' ㅋㅋㅋㅋㅋㅋ
징계의 힘!...ㅉㅉ
이런 보복성 징계는 바뀌어야
언제까지 꼰대 구태정치하려고
그냥 판매했기 때문이 아닐지
쓰레기 봉투를 추가해서 무료배송에 1만원 정도라면 몰라도.. 국민을 보길 호갱으로 보았느냐는 일침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