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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친상 이틀째… 집무실 ↔ 장례식장 오가며 업무·입관식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이 부친상 이틀째를 맞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 정상출근해 한미일 정상회의 등 외교 현안을 준비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16일, 17일 이틀간 경조사휴가를 사용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미국 방문을 하루 앞두고 있는 만큼 대통령은 오전 집무실로 출근해 한미일 정상회의 등 외교 현안을 준비하고 관련 업무를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난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국정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전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16일 업무를 마친 뒤 오후 입관식을 위해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윤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는 지난 15일 향년 92세 일기로 별세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부친이 입원한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해 임종을 지켰다. 장례는 15일부터 사흘간 가족장으로 엄수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고인은 윤 대통령이 도착하고 20분 뒤쯤 운명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6시20분쯤부터 조문객을 맞이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빈소를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는 전언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캠프 데이비드를 찾아 조지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이번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16일에도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전·현직 의원들과 김영호 통일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조문을 마친 김부겸 전 총리는 취재진을 만나 "고인께서 우리 또래들을 가르치시던 70년대에 이미 고인의 존함을 깊이 들어왔다"고 회고하며 "고인께서 여러 학자들에게 존경을 많이 받으셨기 때문에 조문을 하는 것은 당연히 예의"라고 말했다.

비슷한 시각 빈소를 방문한 정우택 국회 부의장도 취재진과 만나 "(빈소에서) 김영일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태호 의원 등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현직 의원들이 잘해야 한다는 덕담과 충고도 들었다"고 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나 역시 교수 생활을 했기에 윤 명예교수와 자주 만났었고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친숙한 사이"라며 "좀 더 오래 사셔서 아드님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기간 동안에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았을 텐데, 일찍 세상을 떠나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17일 발인 등 장례 절차를 마친 뒤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매릴랜드주(州)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8/16/20230816001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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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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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하여<span class=Best" />
    위하여Best
    2023.08.16

    이것도 국민들이 자세히 보면 멧돼지가 엄청 바쁘겠구나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상주가 빈소를 지키지 않고 업무를 보러 다닌다는 것은 망자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또한 통이 한며칠 자리 비우면 국정이 마비됩니까? 있으나마나한 좆리는 그냥 이름만

    있고 아무런 이용 가치가 없다는 것을 제대로 느끼게 됩니다. 한마디로 개판.

     

    통의 아버지 상중에도 이 정도면 정말 유사시 또는 국지전 발생시 그때는 어떡할런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상주가 상중에 집무실과 장례식장 오가며 업무·입관식을 보는 게 큰 자랑입니까?

  • 익명임다<span class=Best" />
    2023.08.16

    저걸보면 윤대통령 부모님상 챙기고 업무 보시고 자랑스럽다 이 ㅈㄹ하겠죠? 어휴

  • 위하여
    2023.08.16

    이것도 국민들이 자세히 보면 멧돼지가 엄청 바쁘겠구나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상주가 빈소를 지키지 않고 업무를 보러 다닌다는 것은 망자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또한 통이 한며칠 자리 비우면 국정이 마비됩니까? 있으나마나한 좆리는 그냥 이름만

    있고 아무런 이용 가치가 없다는 것을 제대로 느끼게 됩니다. 한마디로 개판.

     

    통의 아버지 상중에도 이 정도면 정말 유사시 또는 국지전 발생시 그때는 어떡할런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상주가 상중에 집무실과 장례식장 오가며 업무·입관식을 보는 게 큰 자랑입니까?

  • 위하여
    익명임다
    2023.08.16
    @위하여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저걸보면 윤대통령 부모님상 챙기고 업무 보시고 자랑스럽다 이 ㅈㄹ하겠죠? 어휴

  • 익명임다
    위하여
    2023.08.16
    @익명임다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저거는 우리 경상도 말로 완전 호로새끼가 하는 짓입니다.

    아무리 파평 윤씨면 뭣합니까? 행실이 개차반인데.

  • 위하여
    익명임다
    2023.08.16
    @위하여 님에게 보내는 답글

    ㄹㅇ

  • 익명임다
    윤나잇
    (154.26)
    2023.08.16
    @익명임다 님에게 보내는 답글

    윤카

  • 위하여
    전라우파98
    @위하여 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버님 묫자리 보러 간거라면 인정하는데

    아무리 대통령이셔도 외교현안은 외교라인에게 맡기고 장례식장에서 보고받거나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전라우파98
    위하여
    2023.08.16
    @전라우파98 님에게 보내는 답글

    멧돼지 없으면 대한민국 안돌아가는 줄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