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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 주말 반납한 채 군위군 태풍 피해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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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찾은 홍준표 대구시장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수해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군의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해 지난 12일 대구시공무원 100여 명이 군위군 효령면으로 복구지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에는 한때 최고 시간당 강우량 32.4㎜를 기록하는 등 229㎜의 폭우가 쏟아져 효령면 남천 제방이 유실되고 주택, 농경지, 축사 등이 침수됐으며 도로유실, 상수도 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12일 대구시 공무원들이 군위군 수해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구시]

이날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100여명은 휴일을 반납하고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군위군 효령면 병수1리를 찾아 마을 진입로를 정비하고 침수 세대 가재도구를 정리했고 창고 및 우사의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이번 활동으로 태풍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위군 주민들께서 근심을 털고 한시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시의 전 행정력을 동원해 군위군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일 대구시 여직원들이 군위군 수해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구시]

앞서 대구시는 지난 11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와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홍 시장은 "태풍 '카눈'으로 군위군이 큰 피해를 입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군위군의 수해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오른쪽)이 11일 군위군 태풍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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