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카영상 군위 태풍피해지역방문

그런데 변수가 있습니다. 내년 총선때 군위군이 동구랑 하나의 선거구로 묶여서 동구.군위군 갑/을로 나뉘게 될 예정입니다. 문제는 아마 군위군 지역은 "을" 선거구로 들어갈텐데 지금 동구 을 국회의원인 강대식은 최고위원입니다.

최고위원을 컷오프 한 사례는 여태까지 민주나 징힘이나 없었습니다.

지난 총선때 김용태(구로)의 경우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짤라먹은거였고 원래 불출마 하려 했다가 구로 출마로 선회한 케이스인데 이것도 최초이긴 합니다.

그런데 멧돼지는 워낙이 엽기적이라서 최고위원 이라고 해도 컷오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TK. PK는 국짐의 표밭이라 생각하고 검새들 50여명 내려보낸다는

소문도 있고 현재 사무실 준비중인 후보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구를 위해서 빗자루질 한 번도 안 한 후보가 출마해서 당선이 되면 그 후보가 지역구

유권자들을 과연 두려워 하겠습니까? 이제는 이런 후보 당선 시켜주면 안 됩니다.

지역구를 위해서 평소에 봉사도 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지역의 현안이 뭔지도

아는 후보가 당선이 되어야 그 지역구가 발전하게 됩니다.

TK. PK에서 국짐당 간판달고 출마했다고 무조건 찍으면 전라도와 다를 바 없습니다.

또한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의 현역인 김희국 의원은 현재 당원권 정지를 당한 상태이기도 하구요.

아~ 제가 이걸 몰랐네요.

피선거권 및 공모에 대한 응모자격 정지, 당직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거의 끝난거나 다름이 없겠습니다.

저도 이분 말씀일 것 같은게 군위군의 경우 내년 총선때 동구랑 선거구가 묶일 예정이에요.

지도를 보면 군위군이랑 인접하거나 지도상 맞닿은 땅이 동구 밖에 없거든요.

팔공산이 동구에 있고 그 등산로를 따라 부계, 제2석굴암으로 가는 길이

그나마 교통편이 좋기 때문에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많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