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서현역 흉기 난동은 테러"… 尹 "경찰력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칼부림' 범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초강경 대응'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흉기 난동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다.

경남 저도에서 휴가 사흘째를 맞고 있는 윤 대통령은 4일 '서현역 흉기 난동 테러에 대해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SNS 상으로도 협박문자가 올라온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지난 3일 오후 6시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서현역 AK 프라자에서는 또 다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금천구 신림역에서 벌어진 비슷한 유형의 사건이 2주 만에 반복된 것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 최모(남·22)씨는 차량을 몰고 행인들을 친 뒤 백화점 1·2층에서 흉기를 휘둘렀다. 최씨는 배달업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지만 이 사건으로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13명은 중상자로 분류, 1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8/04/2023080400058.html
댓글
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