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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 소신) 현 시점에서는 윤석열 당선이 유력한건 사실이다.

오버액션곰

 

 홍갤 오액곰이다.

 디시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욕설과 오만 험한말을 일삼아서

 새보갤, 국짐갤에서도 아주 유명하지만

 여기는 홍카께서 보시기 때문에 냉정한 글, 정제된 말만 쓰도록 하겠다.

 

 냉정하게 봐서 현재 윤석열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건 사실이다.

 사실 경선동안 윤석열 후보의 항문침, 천공, 쥴리 논란, 잦은 실언 등으로 인해

 선거 경험이 많고 행정가적인 커리어가 많은 이재명 후보가 시간이 지날수록

 윤석열 후보를 압도할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실제 이재명 후보는 생각보다 거품이라는 것이 내 판단이다.

 유리하게 짜여진 선거는 잘 하는 사람이지만, 본인이 밀릴 때는 한 없이 무력해지는

 그런 부류의 인간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윤석열 후보는 본인 머리로 짜낸 전략이 아닌 캠프 전략같은데, 철저하게 본인 발언을 줄이고

 차라리 멍청해보여도 입을 닫고 할 말만 하는 철저히 텐백전략을 구사하고 있고, 

 이재명은 그 수비를 깨고자 갖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하는 말마다 무리수, 망언에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을 굳이 짚고 빼액거리는 정치 초보나 할 짓을 하고 있다. 

 한마디로 다급한데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렇다고 윤석열이 맘 놓을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문재인 입장에서도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두가지가 문제가 되는데

 첫 번째로는 검찰을 이용한 대규모의 정치보복이다. 근데 사실 이건 본인도 방어 수단이 있고

 검찰 내 친문라인이 굳건하기 때문에 대처할 방법이 있다.

 두 번째로는 엄청나게 나쁜 선례를 남기는 것이다. 진보 진영에서 중직을 맡은 사람이

 저격하고 나가서 인기를 얻어 대통령까지 먹는거.. 이건 본인 진영에서 조차 앞으로 수틀리면

 얼마든지 배신이 속출할 수 있는 전례를 남기는 것이다. 

 

 따라서 도중에 가족부터 치고 윤석열을 기소시켜 후보에서 끌어내리는 방법도 있다.

 시간이 갈수록 이재명 지지율은 떨어지거나 정체될 것이고

 윤석열은 굳건히 승기를 잡아갈텐데 오히려 이게 문재인 및 현 집권여당, 그리고 그들이

 장악한 사법부가 윤석열을 강제로 끌어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홍카께서도 상황 잘 파악해서 언제든지 나갈 수 있게 준비해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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