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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심과 민심에 대한 개인적인 잡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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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랑사
국민의힘 경선에서 준표형이 민심에서는 승리했으나 당심에서는 진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난 지난 탄핵정국 대선에서도 준표형을 찍었으니 열렬 지지자라 해야할것같다. 

이번경선에서 50대이상을 제외하면 거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보이지만 당의 중심인 50대이상 특히 6070을잡지못했다. 우리 2030세대들이야 무야홍을 외치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바람을 일으켰지만 그시각 6070들은 어땠을까를 주목할 필요가 있는것같다. 그들은 온라인보다는 생활속에서 움직이는것같다. 그 나이되면 등산 근린공원에서 하루종일 보내시는 분들도 있고 동네에도 노신분들이 허름한 식당이나 편의점 앞에서 삼삼오오 술을 드시며 세월을 보내시는 분들이 꽤 많은것 같다. 그런분들이 정치이야기 좋아한다. 특히 민주당 성향보다는 보수성향 특히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이야기 하시는분들 그런분들이 남들 들으라는듯 큰 소리로 더 이야기하고 다닌다. 문재인 노무현 욕은 술안주다. 우리 아버지도 매일 등산에 공원산책등으로 시간을  보내시는데 추윤갈등이 본격화 된 시점부터 요즘 태극기부대들이 윤을 많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하시더니 윤 출마선언 이후에는 윤이 되야한다고 떠들고 다닌다고 하셨다. 그들은 윤이 무었을 했고 그의 정체가 누군지는 이미 안중에 없고 문재인과 그 일당들을 구속시켜 줄수있는 사람은 윤뿐이라는 잘못된 틀을 심기시작했다. 그과정에 일부 극우 틀튜브들의 역할도 단단히 한몫 한것같다. 그런 정신나간 노인네들이 하는 푸념이 뭐가 그리바람이되고 윤을 미는거냐고 하는 분들도 있을수있겠다. 그러나 나는 생각이 다르다.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의 지지율이 오르자 민주당은 갑철수라는 프레임을 들고나온다. 그과정에서 민주당 내부문건이라면서 언론에 공개된 사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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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검증의혹 지속제기 바닥민심까지 설파되도록주력!!! 난 이부분에 상당한 의미부여를 하고싶다.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떠들고 다니면 그런 소리가 돌고돌아 민심으로 탈바꿈되는게 아닌가 싶다. 마치 회사 동료 남여직원이 밥을 한끼 먹었더니 밥먹었데. 술먹었데. 손잡았데. 같이 잤데....그러다가 여직원이 하루 연차 쓰면 임신해서 병원갔데. 말같지도 아닌소리가 카더라 통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통해 돌고돌더니 간단한 동료간 밥자리가 임신까지 만드는 상황이 되버린것이다. 지금의 국힘지지 50대 이상들도 저런 카더라의 영향이 크다는 생각이다. 문제는 이런 카더라가 너무 일찍부터 시작된거라본다. 준표형의 복당이 김종인과 쓰레기 기득권 정치인들로 인해 느려지면서 바람이 더 커질수있는 시간이 부족했고 2030의 방향과는 다른 결과를 낳은것같다. 아마도 우리가 홍준표의 바람이 불고있다 외치고 골든크로스가 이루어진 여론조사로 흥분되어있을때 국힘당 50대이상은 윤석열의 바람이 불고있다고 외쳤을것이다.

주절주절 말이길었다. 정리해보면 청꿈에서의 우리의 활발한 활동들이 우리에게는 세력이고 바람이나 50대이상으로 확장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무소속 나오거나 창당하지 않을거라면 그국힘당 안의 50대 이상이 지지하게 만들어야한다는 생각이다. 50대이상 국힘 지지자들 특히 동네에서 시끄럽게하고 다니는 방구좀 뀐다는노인들이 그들의 입으로 홍준표 괜찮은데 홍준표가 되야되는데를 더많이 외쳐줄수있는 방안을 찾아볼 필요가있을것같다. 그들이 빨리 죽기를 바랄순 없지 않은가 인간으로서. 홍준표라는 바람이 바닥민심까지 설파될수 있는 그날을 꿈꾸며 다들 아이디어 생각해보고 노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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