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공화당 텃밭 주라도 대도시는 민주당 강세지역임.
대도시의 인구 증가로 레드 스테이트가 스윙 내지는 블루 스테이트화 되는 경우도 많음.
조지아 주는 전형적인 남부 공화당 강세지역이었지만
많은 IT기업 종사자들이 캘리포니아의 높은 땅값, 세금을 피해 애틀란타로 오면서 민주당 지지세가 점점 강해졌고, 결국 지금처럼 경합지가 됐음.
애리조나도 비슷한 경우임.
예외가 플로리다의 Miami인데
이 쪽은 안그래도 쿠바계 부유층들이 공산화를 피해서 많이 이주해 온 상태라 공화당 지지세가 조금 있었는데
2000년대~2010년대 들어 차베스-마두로 정권의 독재 때문에 베네수엘라계들도 많이 망명해 와서 대도시인데도 공화당 지지가 엄청 강함.
샌더스, AOC 등의 민주당 급진파들이 차베스, 마두로를 두둔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한 것도 영향을 미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