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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명예훼손혐의 강남경찰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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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언 논란'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강남서가 수사

 

기사내용 요약

서울경찰청, 강남경찰서에 사건 배당
'4·3은 北 지시', 'JMS 민주당' 등 발언
서민위, 지난달 명예훼손 등 혐의 고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지거래허가제 개선방안 간담회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최근 잇단 실언으로 구설에 오른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고발 사건을 강남경찰서가 수사한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말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태 최고위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강남경찰서에 배당했다.

태 최고위원은 지난 2월 "제주 4·3 사건은 북한 김일성 지시로 촉발됐다"고 발언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 '쓰레기(Junk) 돈(Money) 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 등의 메시지를 냈다.

이에 서민위는 지난달 23일 태 최고위원을 사자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국민 정서를 외면한 그릇된 사고에서 시작된 추상적 역사 왜곡의 허무맹랑하고 경거망동한 횡설수설 언행을 개탄한다"며 "피고발인의 무책임함은 또 다른 사회적 문제를 유발할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8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소명을 듣고 징계를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이들은 추가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오는 10일 안건을 매듭짓기로 했다.

 

https://naver.me/I5cxNa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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