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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세권 개발’ 정부 지원 기대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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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heart
복합환승센터 지정 여부
국토부 이달 중 심의·결론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을 공공개발부터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대구시가 신청한 복합환승센터 지정 결과가 이달 중 나올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대구시는 지난 1월 국토부에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지정을 요청했다.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가 동의하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정승인을 하게된다.

대구시는 정부 차원에서 복합환승센터가 지정되면 국비지원을 받아 환승센터 주차장과 도로를 확충하고 주변 산단 주변에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우 대구시 서대구역세권개발과장은 “국가정책기금이 투자되는 국가가 인정하는 복합환승센터가 만들어진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재 서대구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에도 착수해 매입이 진행중인 한전부지의 성격을 부여하고 개발후에 남게되는 사유지는 자력개발을 유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한전부지를 매입하면 상업시설을 비롯해 도시기능을 지원하는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가 2027년경 서대구역 남측에 20층 규모로 완공할 1차 복합환승센터에는 환승시설, 청년 및 기업지원시설 등 공공 시설이 자리를 잡게 된다.

서대구역 인근 4개의 하·폐수처리시설도 통합해 지하화하며 서대구 역세권을 교통허브로 개발한다.

복합환승센터기반시설 조성에는 국비 245억원,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에는 국비 250억원, 기금 1천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1차 복합환승센터 사업이후 민간자본을 유치해 서대구역 북측에 2차 복합환승센터를 50층 규모로 건설하기로 했다. 1차 환승센터 건설사업은 대구시가 LH와 공동시행자 협의를 하고 있는데 LH가 여의치 않을 경우 대구시 단독추진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신문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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