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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민대회(상원) 난투극(199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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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야당인 민주진보당 소속 국민대회 대표(상원의원)들이 의장단 선출 방식 표결을 지연시키기 위해 무제한 토론을 벌이자, 여당 국민당이 회의 종료 30분 전에 35명의 서명을 받은 토론 중단안을 제출, 날치기 표결했고 이에 분노한 민진당 의원들이 국민당 의원들하고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음

 

국민대회는 대만의 상원 격인 기관이었고 1991년 12월부터 4년마다 선거를 치뤘지만(이전에는 비정기적으로 충원선거를 하는 형식)

2000년 천수이볜 정부 시절에 '임무형 국민대회'로 개편해 기존의 정기 선거 대신, 개헌, 탄핵, 영토 변경 등의 사안이 발생할 시 3개월 이내에 선거를 해 의결하고 해산하는 방식으로 변경함

그리고 2005년 국민대회 선거를 치뤄 영토 변경, 개헌, 탄핵권을 입법원에 넘겨주고, 입법원 선거 방식을 중대선거구제에서 소선거구 비례대표 병립제로 바꾼 다음 해산하여 사실상 해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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