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굴기(大邱崛起)를 위한 청년의 역할' 주제로 특강
참가 학생들, 대구가 예전의 명성 되찾을 기대감 커져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오후 계명대를 찾아 성서캠퍼스(의양관 운제실)에서 지역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 시장이 학생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역 대학을 찾아 지역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끈다.
23일 대구시와 계명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홍 시장이 계명대를 찾아 '대구굴기(大邱崛起)를 위한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계명대 총학생회가 주관해 2023학년도 신입생 환영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신입생과 재학생 500여명이 몰려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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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학생이 졸업을 하고 사회에 나가면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 대학생 때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독서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미래 50년 대구굴기 영광의 재현을 위한 청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반드시 꿈을 꾸며 열정적으로 살아갈 때 대구시는 물론 대한민국에도 희망이 있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양희성씨(화학전공 3)는 "시장님의 속 시원한 이야기와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시장님이 말씀하는 것처럼 대구에 많은 기업들이 유치되고 좋은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 대구가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거란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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