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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확보, 국회승인 장벽도 실행...기시다 총리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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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마2분의1 개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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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작년 이후 러시아의 침공이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방문을 모색해왔다. 우크라이나 정세가

중요한 의제가 되는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담의 의장국을

맡는데 있어서, 현지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접 말을

주고 받는 것이 불가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총리의 안전 확보와 국회 사전 승인 등의 장벽이

가로막아, 실현까지의 길은 난항을 겪었다.

 

「나 자신이 우크라이나에 초대되고, 방문 시기는 계속 검토해왔다.

지금은 무엇도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

 

19일 밤, 인도를 방문하기 전에 총리는 공저에서 기자단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그러나 물밑에서 인도를 방문해 모디 총리와

회담 등을 한 후, 우크라이나에 전격 방문하는 준비를 해왔다.

 

총리가 현지에 들어가는 계획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 6월에는 독일에서의 G7 엘마우 정상회담에 맞춰 우크라이나

방문을 검토했다. 이웃 국가인 폴란드를 경유해 육로로 수도 기이우로

가는 안이었으나, 다른 외교 일정과의 관계로 양립할 수 없었다.

 

비슷한 계획은 작년 말에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과, 자폭형 드론 공격이 거세지면서 실현되지 못했다.

 

「쉬운 일은 아니다」.

총리 주변은 골머리를 앓았다.

 

방문이 난항한 것은 NATO 등에 가맹되지 않고, 안전 상의

제약이 있었던 것이 크다. 전후 일본 총리가 전투가 치뤄지는

국가나 지역을 방문한 적은 없다.

 

아울러 올해 1월 국회 소집 후는 해외출장 관례인 국회 사전 승인이

애로사항이 되었다. 도항 일정이 밝혀지게 되면 총리의 안전확보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2월에 바이든 美 대통령이 키이우에의 전격방문을 성사해

현지를 방문하지 않은 정상이 기시다 총리 뿐이 되자, 여야로부터

「(사전 승인이)해당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타카기 츠요시

자민당 국대위원장)는 등의 의견이 잇달았다. 총리는 사전 승인이

아니더라고 국회의 이해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총리 자신의 안전상 리스크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전격 방문 결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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