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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20일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을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초청한 것은 한일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긍정적 조치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저녁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이날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가 취재진을 만나 윤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공식화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한국 외에도 브라질,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모로코, 쿡 제도 정상을 G7 정상회에 초청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방일 직전 지난 15일 보도된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에서 G7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안보, 경제 등 여러 과제에서 강력한 협력을 구축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3/20/20230320002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