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도시개발공사 등 푸른 신천숲 조성 나선다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은 20일 산격청사에서 대구광역시 이종화 경제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LH, 한국도로공사, K-water,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푸른 신천숲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푸른 신천숲 조성사업은 신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그늘이 있는 걷고 쉬기 좋은 녹음길을 조성하해 쾌적한 수변공간을 제공하기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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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기념목 식수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테마별 ① 걷고싶은 하천변 숲길 ② 도심속 머물고 싶은 힐링공간 미니정원 ③ 시민이 만들고 가꾸는 쌈지숲 등 다양한 테마로 ‘푸른 신천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는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걷고 싶은 녹음길을, 동·식물에는 서식처(Biotope)를 제공해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생태환경과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시민이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수변공간으로 신천을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공사가 시행하는 단지조성공사 내 불필요한 수목을 제거하지 않고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게해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고, 대구시와 공공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오늘 협약이 푸른숲 조성에 일석다조의 효과를 가져오게 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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