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이게 갑자기 무슨 소리냐고 하실 수 있는데요.
보통 알려진 교육감들은 이렇습니다.
진보교육감 : 8
보수교육감 : 7
중도교육감 : 1
공석 : 1 (울산)
진보 : 서울, 인천, 경남, 광주, 전남, 전북, 충남, 세종
보수 : 경기, 부산, 대구, 경북, 충북, 강원, 제주
중도 : 대전
보통 알려져 있는 판세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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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페르소나를 들어보셨나요?
가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페르소나를 개봉하게 되면
보수교육감은 최대 10명으로 바뀌게 됩니다.
경기, 부산, 대구, 경북, 광주, 전북, 대전, 충북, 강원, 제주 로 총 10명으로 바뀌게 되죠.
대전에 설동호? 개표방송에서는 중도성향으로 표기하지만 사실상 설동호는 보수로 보죠.
광주에 이정선과 전북에 서거석? 이 두사람은 지난 8회 지선 개표방송에서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었습니다만....
사실 저 두사람 중도~보수 성향입니다. 지역이 지역이다보니까 일단 살기 위해서 진보로 표기한 것
뿐이죠.
때문에 확실하게 진보성향인 교육감은
서울, 인천, 경남, 전남, 충남, 세종 6명밖에 안된다는겁니다.
울산을 진보쪽에서 승리해도 7 : 10 이며 / 울산을 보수가 가져가면 사실상 6 : 11 이죠.
서울, 충남, 세종의 경우에는 사실상 보수진영이 단일화 하지 못하고 표가 3명씩 분산되었기에
진보쪽에서 된 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