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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野 김성주 경남FC 의혹에…"멍청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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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 청꿈직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709631?sid=100

 

기사내용 요약

"민주당 고발시 무고로 고소…자신있으면 덤벼라"
"이재명, 참 희한한 사람…위기 탈출하는 방법 특이해"
"황교안, 당 어려워진 원인…벼룩도 낯짝이 있는데"

 

A038E5D3-80BE-4329-85F1-E2CFC8A8369D.jpeg[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대구 달서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2023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당대표의 성남FC 모금 사례와 자신의 경남FC 모금 사례를 견주며 검찰을 비판한 데 대해 "멍청한 주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해당 건으로 자신을 고발할 시 곧바로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민주당을 향해 "(고소를) 하든 말든 하게 되면 무고로 들어갈 것"이라며 "자신 있으면 덤비라"고 맞섰다. 

 

홍 시장은 이 대표에 대해선 "참 희한한 사람"이라며 "위기 탈출하는 방법이 좀 특이하다"고 했다. 

그는 지난 2014년 12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성남FC구단주이던 이 대표를 징계할 때 옹호한 것을 언급하며 "(그런데도 이 대표는) 홍준표도 프로축구연맹을 비난하지 않았냐, 그래서 홍준표도 같이 징계하라며 물고 들어갔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본회의 표결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데 대해선 "국회의원들이 자기 동료를 체포해가라고 투표해 줄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되는 걸 본 사례가 많지 않다"고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해선 "1차에 끝날 분위기로 보인다"며 결선투표 없이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우세하게 이길 것으로 내다봤다. 

홍 시장은 황교안 후보가 김 후보의 울산 부동산 의혹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데 대해선 "비열하다"며 "벼룩이라도 낯짝이 있으면 지금 (당대표 경선에) 나와서는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황 후보에 대해 "지금 여소야대 형국을 만들어 놓고, (총선 패배) 그 날짜로 책임지고 사퇴한 사람이 지금 와서 뭘 하겠다고 또 나온거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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