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선거전에 워낙 민주당이 못해서 정 반대로 생각했어요.
미래통합당이 최소 150석이상은 무난할꺼라 생각했습니다.
역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이정도로 수도권에서 싹쓸이 하고 180석이란 결과는 없었습니다.
그것도 문재인 국정운영능력이 최악으로 치달았던 시기에..중간평가의 의미가 강했던 선거였는데 너무 의외였습니다.
좀더 결과를 분석해 봅시다.
수도권 거의 전지역과 대전충청까지 당락의 격차가 별로 크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투표용지,전자집계 등 선관위 관리에 문제도 있었고, 외신보도 등 부정선거에 대한 논란은 많았습니다.
전 법기간 어기고 법 어긴 증거 나오고
의혹 해소 못하는 걸로봐서 총선 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부정선거에 관해서 확실하게 짚긴 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여론이 회의적인건 그들 스스로의 잘못은 전혀 되돌아 보지 않고 오직 부정선거만 외치고 있어서
괘씸한 마음이 더 크기에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것 같고
이준석은 이부분을 캐치해서 부정선거에 대해서 부정하는 말을 많이 꺼내는데
사실 저는 부정선거를 조사하려는 정치인들과 지지자는 그대로 두고
지금의 상황을 이렇게만 언급하여 "우리 당의 변화를 통해 여론을 먼저 회복시킨 다음 부정선거를 조사해보겠다"
이런 스탠스로 나갔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황교안 나경원이 너무 최악이라서 200석 안내준것만 해도 다행이었음
국회 바깥에서 운동권 마냥 경로당 빨치산부대 데리고 돌아다니면서 시위나 하고 비전 말하라고 하면 단답형으로 한미동맹 강화, 자유시장 단어만 늘어놓고 멍청해도 심하게 멍청했음
부정선거를 외칠려면 잘하고 그렇게 져야 사람들도 부정선거 여론을 타지 민주당보다 2배 이상 멍청하게 하는데 틀튜브 빼고 누가 동조함
중도층 못잡은게 너무 컸음(당시 재난지원금 빨로 민주당 입지 올라간 건 덤)
의혹이 부정선거라주장해도 할만하긴함
공천을 더럽게 못했으며, 황교안 당대표 본인과 그 주변과 6070 지지자들의 역량 미달과 자의식 과잉으로 수많은 뻘짓을 자행한 결과이며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지금만큼의 정권 교체의 열망이 없었을까요? 그때도 자한당이 정신차리고 총선에 진지하게 임했다면 180석이라는 처참한 결과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부정선거 운운하는것은 그 결과에서 단 한가지도 배우지 못했고, 그럴 생각도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황교안은 정치를 못하는게 아니라, 정치를 해서는 안되는 인간이죠. 거기에 붙어먹어 딸랑거렸던 다른 놈들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