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권(투표권) 연령 유지vs 하향 vs 상향
일단 본인은 선거권 연령은 유지하거나 다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함.
나도 중딩이지만 사실 정치 관심없는 친구들은 전교조 때문에 그냥 정치 진영에 대한 개념이 선/악으로 나뉘어있는 경우가 많음.
실제로 학교 밖의 사회를 더 많이 겪어봐야 이성적인 투표를 할 수 있을 만큼의 배경이 쌓인다고 봄. 물론 일찍부터 정치에 관심 가져서 투표해도 될 만한 학생들 많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이 얘기를 하는 것임.
요즘은 많이 숨어있지만 아직 전교조는 살아있음.
피선거권은 솔직히 선거권보다 조금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높으면 세대교체가 있을 수 없으므로 22세 정도가 적당하다 봄. 투표를 통해서 참정을 하는 것이랑 정계 입문하는 것이랑은 완전히 다른 문제임. 시험 통해서 공천준다 하더라도 '고3 국회의원'이 과연 지역구 시민들을 책임질 수 있을까?
반박받음
65세 이상 투표권 압수 ㄱ ㄱ
재평가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이성적인 투표를 하는건 아님.
어차피 결과에 대해서 모두가 영향을 받음.
그게 노인네든 갓난아기든.
성인이라고 좌우논리에 빠져서 무지성지지하는 사람이 없을까?
어차피 하나의 결과를 위해 무수한 표본을 마련하고 그안에서 우세한 결과를 찾는 과정임.
난 중학교때부터 최소한 교육감 선거라도 참여했으면 한다.
대학교 들어와서 선거에 참여하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두세번 과거의 투표에 반성해야 자기의 기준이 생김.
투표가 국민의 권리라면 청소년도 그권리를 가능한 빨리 행사하고 정치효능감을 느껴야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