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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장남 '성매매 의혹' 사건 다시 경찰로… 검찰이 재수사 요청

뉴데일리

경찰이 당초 무혐의 처분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 이동호 씨의 불법 성매매 의혹 사건 재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10월 불송치 결정을 내렸던 이 대표 장남 동호 씨의 성매매 혐의에 대해 검찰의 재수사 요청을 받았다.

당초 경찰은 지난해 10월 증거불충분으로 이 사건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김성원)는 불송치 결정 이후 두달 만인 지난달 29일 경찰에 재수사를 지시했다.

이동호씨 성매매 혐의, 경찰 불송치했다 재수사

경찰은 또 당시 검찰에 송치한 상습도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 전시) 혐의 등에 대해서도 검찰의 보완 수사 요청에 따라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동호 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도박사이트에서 불법 도박을 하고, 온라인상에 성희롱에 해당하는 내용의 댓글 등을 게시한 혐의도 받는다. 해당 의혹은 2021년 12월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제기됐고,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동호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며 수사가 진행됐다.

당시 수사 결과 경찰은 상습도박 혐의 등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불법 성매매 혐의는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보고 혐의없음으로 결정 내렸다.

이 사건과 관련, 수원지검 측은 본지에 "보완수사 요구나 재수사 요청을 한 것은 맞다"면서도 "어떤 범죄 사실이나 피해 사실에 대해 재수사 요청이나 보완수사 요구를 했는지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그 이유는 아직 경찰 수사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전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1/10/20230110001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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