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789068?cds=news_my
청와대가 그토록 흉지라면서 왜 더
흉악한 한남동으로 갔을까? 확실히
사방을 굽어보는 땅인건 맞지만
관저는 정상이 아니라 뒷산 비탈로
지어져 있다고 했다. 천공스승이 이런
기본도 제대로 안가르쳐주던가?
차라리 처음 맘먹은대로 빛과 불이
담긴 광화문으로 갔으면 청와대 단점
도 보완하고 태평성대였을 거다. 사저
인 아크로비스타도 그렇고. 무엇보다
매사 깔리고 눌릴수밖에 없는땅이다.
아니 대통 집무실.관저 옮기는데 기운이니 상극이니 이런 말을 내가 언제까지 들어야함?
2022년 끝자락에 샤머니즘 같은 소리를
봄이 오면 관저에 왜가? 꽃구경 시켜주냐 ㅋㅋㅋㅋ
왜 가을에는 오란 소리가 없어? 단풍 구경은 안 시켜 줄꺼냐 ㅋㅋ ㅋㅋ ㅋㅋ
손없는 날 추가요 ㅋㅋㅋㅋㅋㅋ
물론 정치와 무속은 수어지교인건 맞습니다. 인간의 마음속엔 미신감이
있으니까. 그리고 미래를 미리 알고
싶은건 정치인도 마찬가지.
그렇지만 그걸로 국정을 결정하진
않죠.
내년 봄에 그 곳에 있을거란 자신감?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당과 시민사회세력이 박통 때처럼
똘똘 안뭉치고 자기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는이상 그럴지도요.
갈라치기가 효과가 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