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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뉴스) 천수이볜(陳水扁) 전 총통, 선거에 나온 아들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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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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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역사상 첫 민진당 소속 총통인 천수이볜(陳水扁) 전 총통(오른쪽)이 오늘 오후, 아들인 천즈중(陳致中) 민주진보당 가오슝시(高雄市)의원 후보를 지원 유세 해줌. 

 

천수이볜에게는 2008년 총통 퇴임 후 14년만의 첫 지원 유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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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전 총통은 "2008년 퇴임 전에 내 임기 중 마지막 총선이 있었다." "고향인 타이난(台南)에 내려와 후보 5명을 지원해줬는데 나중에 모두 당선됐더라"라고 밝힘.

 

그러면서 "4년전에 긴장했는데 지금도 불안하다" "4년 전 내 아들이 당내 경선에서는 1등했는데 막상 개표해보니 당선인들 중 꼴찌인 6등이었고, 1000표만 적었어도 낙선이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오랜만에 나섰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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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이볜(陳水扁): 법조인 출신 정치인

장제스 독재정권 시절 민주운동가들의 변호를 맡아 유명해졌고 1994년 민주진보당 소속으로 타이페이시장에 당선됨.

1998년 시장 재선에 도전했지만 국민당 마잉주(馬英九, 10년 뒤 그의 후임 총통이 됨) 후보에 밀려 낙선.

2년 뒤인 2000년 총통 선거에 민진당 후보로 출마하였고 당선되어 대만 역사상 첫 정권교체를 이루어 냄. 

2004년 재선에 성공하였지만 임기 말 비리 사건에 연루되었고 결국 2008년 퇴임하자마자 구속되어 수감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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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김영삼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대만을 여러 차례 방문해 이 분을 만나기도 함. 이 만남을 통해 단교 이후 끊어졌던 한국 - 대만 항공편이 복항되는 성과를 거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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