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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지지층 당권선호 나경원 24.8%-안철수 14.3%-유승민 14.1%…민주층 劉 36% 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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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의뢰 알앤써치 여론조사…與 차기 당권 선호도 설문

응답자 전체 劉 26.6% 선두, 羅 12.5% 安 10.3%

與지지층선 羅-安-劉순 뒤집혀…김기현도 10%선 근접

알앤써치 "선출방식이 중요"…현행 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

 

국민의힘 차기 유력 당권주자군 하마평에 오르는 유승민(왼쪽부터) 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안철수 의원.<국민의힘 홈페이지 사진, 나경원 전 국회의원·안철수 국회의원 페이스북 사진 갈무리>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군 중 당 지지층의 선호도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가장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타정당과 지지정당이 없는 유권자층을 전부 아우르면 유승민 전 의원이 1강(强)이었다. 안철수 의원의 경우 이른바 '당심(黨心)'과 전체 여론지형에서 공동 2위군에 올랐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민영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최종 1012명에게 실시, 이날 발표한 주례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3.1%포인트·무선전화 임의걸기 100% ARS·응답률 2.9%·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가 적합한가' 설문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 1012명 전체를 대상으론 유승민 전 의원이 26.6% 지지를 얻어 나경원 전 의원(12.5%)과 안철수 의원(10.3%)을 앞섰다. 뒤이어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4.9%,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전 국무총리) 3.4%, 윤상현 의원 2.6%, 권영세 통일부 장관 2.5% 순이었다. 기타후보 6.4%에 적합후보 없음 25.9%, 잘 모름 5.0%였다.

반면 이번 조사 응답자 중 39.8%를 차지한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나 전 의원이 24.8%로 선두를 달렸다. 책임당원투표 70%에 일반여론조사 30%씩 반영하는 당대표 경선 룰대로면 우위가 점쳐진다. 뒤이어 안 의원 14.3%, 유 전 의원 14.1%, 김기현 전 원내대표 9.8%, 황교안 전 대표 6.7%, 권영세 장관 4.8%, 윤상현 의원 4.2% 순이다.

설문 선택지에 오른 당권주자군 중 대부분은 범(汎) 친윤(親윤석열) 인사로 분류되며 유 전 의원이 사실상 유일하게 반윤(反윤석열) 노선으로 지지세를 모으고 있다. 응답자 37.6%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유 전 의원이 36.0%로 독보적 지지를 얻었고 안 의원 5%, 나 전 의원 3.5%, 윤 의원 1.2%, 황 전 대표 1.1% 등 대부분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에 따르면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유 전 의원이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 비율 등 선출 방식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알앤써치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조사대비 6.7%포인트, 민주당은 2.5%포인트 동반 상승한 것으로 집계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3.2%,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5.9%로 나타났다.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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