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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강용석 고발 "가짜영수증 등 정치자금법·선거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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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김소연, 강용석 고발 "가짜영수증 등 정치자금법·선거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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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변호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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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변호사가 과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멤버였던 강용석 변호사를 8일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8회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시기의 강용석 변호사의 행적에 대해 고발한 것으로, 김소연 변호사는 이때 강용석 후보를 지지한 바 있고, 캠프 수석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경기지사 선거 때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와 관련, 같은 멤버였던 김세의 가세연 대표와의 갈등으로 가세연에서 나왔다.

▶김소연 변호사는 이날 오후 3시 7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발장이 담긴 서류 봉투를 든 사진을 게시, 강용석 외 3인에 대해 해당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용석은 경기도지사 후보자로 나서면서 약 20억원을 모금해 선거비용으로 7억2천800여만 원, 선거비용 외 정치자금으로 13억500여만원 등 총 20억원가량을 사용했다"면서 "선거비용 외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것 중 약 70회가 넘도록 후보자의 식대비와 음료비로 약 1천200만원을 지출하는 과정에서,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들이 있었다"고 주장했다.김소연 변호사는 "강용석은 '후보자 식대비' 영수증 처리 과정에서 가세연을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 조사 과정에서 강용석은 지난 4월 11일과 12일 대구 스튜디오 촬영 당시 수십만원씩 4차례에 걸쳐 갈비집에서 '후보자 식대비'로 지출했다"면서 "특히 가세연 직원들이 없었던 식사 자리까지 가세연 직원들과 식사를 한 것처럼 '가짜 영수증' 처리를 한 것으로 가세연 직원들의 선관위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4월 12일에는 이준석(전 국민의힘 대표)과 관련한 제보자를 만나기 위해 대전에 와서도 식비를 사용한 바 있다. 4월 17일은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세의 (가세연)대표와 강용석 변호사가 대전의 한 피부과에서 영상을 촬영했던 날이다. 그날 저녁 대전의 유명 두부두루치기 집에서 가세연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이 자리에는 저도 함께 있었다. 이 자리는 선거와 무관했다"면서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기간 중 자신을 수행하는 약간명의 이들을 제외하고는 식사를 제공할 수 없다. 그럼에도 '후보자 식대비'로 이날 식대를 결제하는 등 선거와 무관한 지출을 했다. 당시 저는 강용석의 대변인직을 수행하지 않았던 시절"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변호사는 이밖에도 "강용석 변호사가 4월 16~20일 사이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후보자 식대비'로 145만을 지출했는데, 4월 16일 호텔에서 99만9천원 결제 후 4월 20일 이 카드 승인을 취소, 2차례로 나눠 146만8천원을 다시 결제했다"고, 또 "4월 8일 경기 고양시 한 노래방에서 역시 후보자 식대비로 15만8천원을 사용했는데, 이 자리에 선거와 무관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등의 고발 내용을 전했다.

이어 "가세연 측은 강용석 변호사가 그의 가족회사 준컴, 법무법인 넥스트로 등의 법인카드를 사용해온 것으로 알았고, 선거비용으로 각종 식비를 결제한 줄은 몰랐다고 했다"고 전하면서 "이는 선거와 무관한 자리임을 증명하고 있어 사적 유용이 되고, 혹여 선거와 관련이 있었고 지지를 호소했다면 기부행위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김소연 변호사는 이번에 강용석 변호사를 고발한 이유를 "국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은 사적으로 '먹방'이나 찍으라고 그리고 '돈자랑 플렉스'하라고 준 돈이 아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배모씨의 선거기간 중 법카 유용, 이재명의 아내 김혜경과 관련된 법카 유용 등의 문제는 이미 국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지점들을 비판해왔던 강용석이, 자신의 선거 출마에 십시일반 후원금을 내줬던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먹방에 가까운 선거비 사적유용으로 후원자들을 기망한 행위를 하고야 말았다"고 비판했다.

김소연 변호사는 "더더욱 심각한 점은 회계 담당자인 김모 씨를 베트남으로 해외 도피시켰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며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강용석은 구속수사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아울러 당시 강용석 캠프 본부장과 강용석의 운전기사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발장에 강용석 변호사의 선거비용 부당 지출 및 회계신고 등과 관련한 여러 문제점을 적었다고도 했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후원자들은 이러한 소식이 알려진 후에 분개하고 있다. 이에 후원금 반환에 대한 문의를 지속해 주고 계신다"며 "이 사건 고발과 함께 후원금 반환소송 대리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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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자기 주변인을 모조리 적으로 만듬

자기 공천해 준 박범계도 적으로 돌리고, 자기를 바미당에 영입한 하태경과 이준석도 적으로 만들고, 여명숙도 적으로 돌리고, 강용석도 적으로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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