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釋放에 "바른 결정…중도 악재 여부 계산할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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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28日 대구 달서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제65周年 2·28민주운동 기념식’에서 國民儀禮를 하고 있다. 2025.02.28.

'內亂 우두머리' 혐의로 수감 中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釋放돼 서울 한남동 대통령실 官邸로 돌아간 것을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바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洪 시장은 8日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 청문홍답에 올라온 尹 대통령 釋放에 따른 후폭풍 우려 의견에 이같이 답했다.

게시글을 쓴 이는 "尹통(윤석열 대통령)이 釋放됐다. 일단 원칙적으로 취소가 돼야 하는 건 맞는데 중도층에 악재가 될까 걱정"이라며 "洪 시장님께 악재가 될까 두렵다"고 했다.

그러자 洪 시장은 "그건 악재 여부를 계산할 때가 아니다. 바른 결정을 한 것"이라고 했다.

洪 시장은 앞서 법원이 尹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을 한 직후에도 SNS(소셜미디어)에 "그동안 줄기차게 尹 대통령 구속은 不法 구속이니 구속 취소하라는 내 주장을 받아준 법원의 결정에 대해 격하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탄핵 심판과 관련해서도 "棄却되면 혼란, 引用되면 전쟁, 난감한 大韓民國"이라며 "그래도 전쟁보다 혼란이 더 낫지 않느냐"고 했다. 이어 "검찰의 사조직도, 법원의 하나회도, 선거관리위원회의 부패 조직도 척결해야 하고, 헌법재판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폐지해야 한다"며 "앞으로 할 일이 泰山"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