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30대의 분들에게 IMF는 체감했다고 말할 수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식탁에서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장했다.
그리고 잘나가는 직장들의 자리는 앞으로 줄어들 것이란 예언을 들으면서 성장했다.
학교에서는 학업 경쟁이 심화되고 좋은 대학을 가는 것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분위기에 노출되어 성장했다.
그리고 세상에 나왔을 때.
우려는 현실이 되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청소년기에 자아정체감은 꿈을 현실화하는 과정이라고 하는데
꿈을 현실화하는 것이 어렵다고 배우고 자라면서 무력감을 너무 쉽게 획득해버렸다.
청년들에게 왜이렇게 힘이 없느냐, 끈기가 없느냐 이렇게 질책하는데 그렇게 말하면 전혀 공감 안된다.
청년의 무력감을 기성세대와 정치 국가가 진정 이해할 수 있는가?
자신의 강점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을 우선해주고
도전을 응원하고 투자하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그리고 만들어낸 가치로 공리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을 먹도록 동기부여해주는
그런 정책의 가치관이 분명했으면 좋겠다.
공정을 외치고 능력주의에 목소리를 높이는 청년들이 아직 많다. 청년을 위한 국가의 대응이 아직 늦지 않았다.
이곳 청년의 꿈에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많다.
열정이 식기전에 제발 청년에게 진심과 공감을 가지고 임했으면 한다.
틀린 말은 아니오만 정부가 해결할 수는 없다 내 그리 봅니다
그 무력감을 희망으로 바꾸기를 고대할 뿐이죠 ..
운이 따르길 빕니다
다 해달라 아니고 홍카 정책 정도만이라도
좋은 글입니다.
하지만 국가가 다해주기엔 사회문제가
생각보다 크다고 보여지는 군요.
국가는 최소한 룰이라도 공평하고
실효성있게 만들어주면 많이 나아질거라
보긴합니다.
맞습니다 청년문제를 접근하기 위해 조금 무겁게 글을 쓰기는 했습니다.
왕정국가냐 재산을 되물려주게
그렇게 좋은 요직은 부모빽으로 홀홀가고
빽없으면 노력으로도 못따라감
그래서 파이어족이됨
근데 기성세대는 저축 아껴쓰래
긴축정책을 펴란거임
언제까지?
무슨 계급도아니고
누구아들 챡 뽑고 넌 누구니 탈락 이건 진짜 악폐습
맞는 말씀이십니다
시간이 해결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