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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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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바라
일천구백칠십구년 시월 이십육일  아니 이십칠일 아침에 긴급속보로 박정희대통령유고 라고 티브에 자막이떠고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않게 느껴지는순간 나는

선후배와 하숙집마당으로 나와서 만세를 불렀다

그즈음 부마사태가 읽어나 특히 마산에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마산이 어떤곳인가? 

독재자 이승만을 끌어내리는 3.15부정선거규탄

궐기가 시작된곳이 아닌가 아마 박정희도 마산에서의

대모를 여간 신경쓴게 아니었을 것이다.

 나는 직감적으로 박정희의 신변에 이상이 있다고

느끼며 분명 사망했을 것이라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이재 지긋지긋한 교련은 않해도 되겠다.

이러며  좋아했는데 티비에서는 하루종일 장송곡을

틀어주고 아침에  학교에 등교했는데 선생들은 수업을

할생각도 없이 왔다리 갔다리 하고 학생들은 교실에서

운동장에서 수근수근하고 있고 악날한 교련선생 두놈은 어쩐지 보이지 않았다.

3학년 선배들은 전부 독재자 하수인 교련선생두놈

이야기 뿐이었다.

학교를 두시에 마치고 귀가조치 되었는데 젠장 맞을

티비에서는 전국민의 눈물을 쥐어 짤려고 그러는지

장송곡만 내보내고 아무런 뉴스를 내보내지 않다가

해거름  무럽이나 되어서 박정희대통령서거 라고

자막이 바뀌었다.그날의 분위기는 94년7월의 평양의분위기와 하나도 틀린게 없다 7월8일은 김일성의 사망일이다. 내일 모레면 10.26이다. 왕정시대나 가능한

개인숭배와 우상화를 평양이나 서울에서 하고 있었어니 얼마나 한심하고 우스꽝스럽고 후진적인가?

근대들어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상화를한 독재자치고

비참하게 말로를 맞이한 독재자가 한둘인가?

독재의 말로가 어떻다는걸 보고도 나만은 외예일것이다.라고 자기 확신에 사로 잡혀 수많은 국민들에게

희생과 상처를 남기고간 폐해가 얼마인가?

그런데도 그시절의 독재를 몸으로 체득한 국민들이

박정희대통령을 마치 신처럼 받드는 사람들이 있어

나는 아역 질색한다. 박정희시대에는 모든것이

만기친람이라 정책실패나 정부의 과오로 인한 어떠한

뉴스를 접할수가 없었다. 

만약 그런뉴스를 내보낸다면 아마도 기자나 윗선과

사주는 남산에서 모셔 갔겠지?

또한 사법살인으로 넥타이공장에 끌려간 식자들이

한둘인가? 용공조작으로 간첩이라 올가미를 쉬워

사람을 고문하고 감옥보내고 끝내는 미치광이를

만들어버고 자식마져 빨갱이로 불리게 하였는데도

그시절 아부하고 꿀빨던 사람들은 아직도 그를 신으로

추앙한다. 박정희의 비난은 여기까지만 하고

나는 사람에게 열광하지 않는다. 왜 사람이 사람에게

열광하는지 의문이다. 단지 좋아하는 정도이고 지지

하는 정도이다.그렇다고 좋은소리만 하지 않는다

때로는 욕도하고 비난도 한다. 그런걸 본인이나

주위에서 이상하게 생각하면 그사람은 분명 위험한

사람이고 자기말잘듣고 고분고분하고 비위잘맞추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나중에는 자신이 괴물이 되어가는겄도 모른다 종국에는 말로가 비참한데도 앞이 보이는데도 오로지 직진해서 간다. 남의말에 귀기울이는

정치인이 드물다. 전두환전대통령의 조문을두고

홍준표의원의 고심에찬 결정을 환영하고 지지한다.

정말 큰마음먹고 잘하신 결정이다.

홍준표의원은 이재 젊은 지지자들과 함께 가시기를

바란다. 희망과 영광의 길이 될것이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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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
    2021.11.24

    긴 글에 죄송하지만

    모레는 11월 26일임.

  • 홍게바라
    작성자
    2021.11.24

    이런 세월가는줄을 몰랐어요 년식이 있다보니

    치매일보직전이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