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티나: 굿모닝! 그동안 혼자 지내서 외로웠으니 오늘은 애완동물을 키워야지~
(애완동물 가게)
티나: 안녕하세요! 어떤 애완동물이 좋을까요?
티나: 아 깜짝이야! 그렇게 막 나오면 어떡해!
티나: 아, 친칠라잖아! 근데 왜 안경을 쓰고 있죠?
가게 주인: 아, 그게...
(손님을 본 친칠라가 좋아서 마구 움직인다)
티나: 어머! 왠 친칠라가 춤도 출 줄도 아네! 너무 귀여워!
티나: 그래 결정했어! 저 이걸로 한 마리 주세요.
이현석(가게 주인): 저, 괜찮으시겠습니까? 저 애완동물은 보기와 달리 한번 화나면 꽤 사나워서...
티나: 아몰랑! 어서 빨리 달라구요! 😠
(집에 돌아온 티나)
티나: 친칠라야! 착하지! (옥수수를 들고 와서) 밥 먹을 시간이니까 여기 어서...
티나: ??? 왜 그래? 어디 아파? 어서 먹어야지 왜 그래 ㅠㅠ
갑자기 철창 안에 들어있던 뭔가를 껴입더니 마구 바둥거리는 친칠라
(사실 웃는 거 아님)
티나: ... 지금 뭐하는 거야...?
와장창
(철창 부수면서 박차고 나온 친칠라)
티나: 꺄악! 사람 살려! 지금 주인 앞에서 버르장머리 없게 왜 이 짓거리야!!!
(집 밖으로 뛰쳐나가는 친칠라)
티나: 어디 가! 제발 누가 좀 도와주세요! 😰
(차에 올라타서 차를 몰고 어딘가로 도망가는 친칠라)
티나: 야! 어딜 도망가! 그거 내 차라고! 당장 멈추지 못해? 😡
티나: 저기 경찰이죠? 어떤 친칠라가 제 차를 몰고 도망을 가고 있어요 ㅠㅠ
경찰: 네...? 친칠라가 뭐죠? 뭐 동물이 차를 몰고 간다니 지금 장난전화 하세요?
친칠라: (차를 몰면서 떡볶이 과자 같은 것을 먹는 중) 냠냠냠냠. 이거 진짜 맛있다 ^^
끼이이익... 쾅!!! (한눈팔다가 전봇대에 충돌시켜 버림)
(차에서 내리자마자 다짜고짜 인성질 시전)
친칠라: 내 손을 잡아~
소녀: 네...? 누구, 세요...?
소녀: 꺄악! 왜 이러세요! (친칠라를 사람으로 알고) 이 사람 미쳤어!!!!! 🤬
티나: (손에 잡히는 대로 집어던지면서) 너 죽을래? 어디서 사람들한테 피해주고 이 난리질이야?
찢칠라: 죽었어! 니들 다 드럼통! 내가 모든 ㅆㅂㄴ들 찢어버릴 것이다 빼애애애애애애애액!
사람들: 꺄악! 사람 살려! 누가 여기 좀 도와주세요!!!!!
티나: 에잇, 할 수 없다. 매직레인저는 아니고 일단 급하니까...
소녀: ????????
(인간에서 지옥소녀로 변신한 티나. 붉은 눈이 인상적이다)
티나: 안녕? 좋은 아침이야. 나랑 같이 대화 좀 할까? ^^
찢칠라: 사, 살려주세요... 사실 손이 미끄러져서...
잇펜, 신데미루?
파지지지지지지지직
ㅉ칠라: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소녀: 와아,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이 은혜는 죽을 때까지 잊지 않을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