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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기사]홍준표 수해지역 방문 "기습폭우 대비해 하수 용량 늘려야"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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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 청꿈직원

http://www.naewa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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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29일 지도부와 함께 수해복구 현장인 서울,서초구 남태령 우면산 자락 남태령 전원마을을 찾아 수해복구에 땀흘리는 경찰,군인 등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흙을 퍼내는 등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했다.홍 대표는 이날 피해 현장에 도착해 엉망이된 가재도구를 보며 "생각보다 피해가 더 심각해 보인다"라고 말하며 삽자루를 잡았다.29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산사태로 마을이 폐허가된 서울,서초구 전원마을에서 지도부와 함께 토사를 퍼담고 있다.

이날 홍 대표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전시행정을 좀 삼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를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홍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시민들 사이에서 서울시의 안이한 수해대책으로 인해 피해가 더 커졌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런 발언이 나와 오 시장을 겨냥한 말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현장에 들어선 홍 대표와 지도부 등 당직자들은 진흙으로 뒤덮인 주택과 도로를 청소하며 쌓인 흙더미를 퍼날랐다.그는 "비가 그만와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땀으로 얼룩진 구슬땀을 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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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남태령 전원마을을 찾은 한나라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

피해 주민들은 홍 대표에게 "방역을 해달라"고 주문했고 홍 대표는 "일단 진흙과 흙더미를 치우고 방역에 나서야 한다"며 위생 관리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홍 대표는 이어 복구작업에 투입된 1113 공병부대 장병들과 119 소방대원들,적십자사 봉사대원들을 만나 격려한 뒤 임시 대피소에 피난중인 주민들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물폭탄이 쏟아지면 동대문구 중랑구가 해마다 침수됐는데 천억원 이상 들여 펌프장을 설치한 후에는 이렇게 비가 많이와도 피해가 없다"고 말하며 폭우에 대한 대책을 이곳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소방방재청장에게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기습폭우 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햇다"고 말하며 "강북보다 강남이 수해 피해가 많아ㅆ던 것은 하수 용량이 매우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강남지역 하수 용량을 좀 더 늘려 기습폭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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