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모든 정부의 이야기하면서 가장 싫어하는것이 친중이니 친미이니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보기에는 본격적인 미중의 파워게임이 시작된 2010년대부터 우리나라 모든 정부는 양쪽의 줄타기를 해왔습니다.
누군가 친중이나 친미니 하는 것은 결과론적으로 잘 진행이 안되어서 나오는 결론으로 보았구요. 가끔식 그냥 미국에 의존하라고 말하는 사람은 솔직하게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ㅂㅅ으로 보았습니다. 반대인 중국에만 의존하라고 하는 사람도 똑같이 보았습니다.
그 두나라는 그냥 현재 패권국이지 무슨 성자들이 아닙니다. 자기편이라고 해도 그냥 이용하고 버릴 수도 있는데 한쪽에만 의지한다? 솔직히 가장 최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줄타기를 잘 못하더라도 결국 외교채널이 살아있으니 그 경험을 통해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때까지는 한 쪽에 의존하는 것을 가장 최하로 보았지만 이번 정부들어서 양쪽다 소통하지 않는다는 더 아래가 있었군요. 이걸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양쪽다 적으로 돌림 ㅋㅋ
어느쪽과 잘 지내든 간에 이익이 있어야 하는데
현정부, 전정부는 그런 면모를 잘 못보여준 경우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