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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대선의 진보의 패배 책임은 누구한테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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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청꿈실세

김영삼과 김대중은 6월항쟁 이후 다가오는 대선과 총선에 대비해서 창당하고, 지역조직을 정비해야 한다는 김대중의 제안을 김영삼이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회피하면서 불만의 골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6월항쟁 직후 양김 후보 단일화 문제가 불거지자, 홍사덕 등이 어차피 둘 다 양보하지 않을 기세니 경선을 하라는 주장도 하였다. 하지만 이미 당을 김영삼계가 장악하고 있는 상태에서 당내 경선은 결과가 뻔할 것이기 때문에 김대중이 거절했음


남은 것은 양김의 자발적인 합의였는데,  말처럼 쉽지가 않았다. 물밑 협상은 지지부진 했고, 위에서 언급된 당내 조직책 선정 문제까지 얽히면서 점점 양 세력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지친 재야에서는 중립적인 인사들이 중심이 돼서 ‘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까지 만들어 두 사람의 합의를 촉구했고, 동교동과 상도동을 드나든 끝에 마침내 단일화 일보 직전까지 다가갔다. 그러나 그 합의는 성사 직전에서 무산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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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단일화가 됬다면 김종필은 단독으로 독주해도 야당이 그냥 이기는 대선이였음 (근데 아마 양김이 단일화 했다면 김종필도 단일화 된 사람에게 단일화 했을듯)


근데 이거는 김영삼 잘못일까? 김대중 잘못일까?

아주 쉬웠을 대선 그냥 날려 먹음 단일화 무산의 책임은 김영삼이 더 크지만 정작 민심은 양김 중에 김영삼이 이겨서 패배원인이 누구때문인가는 아직도 팽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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