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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홍준표·이철우와 TK 예산협의…"더 참으면 곪아터질 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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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당대표 생각 있으면 TK에 잘해야" 李 "또 빈수레 아니냐는 말 나와"
권성동 "TK는 국민의힘 심장…신공항 특별법, 민주당에 협조 요청"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최덕재 기자 = 국민의힘은 20일 대구·경북(TK)과 예산정책협의회(예정협)를 열고 전폭적인 입법 및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경북은 보수 진영의 전통적인 텃밭으로서 이번 대선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70% 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몰아줬지만, 정부의 지원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단체장의 볼멘소리도 나왔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일 국회 본관에서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2.7.20 [국회사진기자단]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구·경북 예정협에서 "대구·경북은 국민의힘의 심장과도 같은 지역"이라면서 "오늘만큼은 대구·경북인이라는 생각으로 꼼꼼히 지역 현안을 살펴보고 필요한 예산과 사업을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두 분(홍준표 대구시장·이철우 경북지사)의 1호 공약"이라며 "(신공항) 특별법 제정은 다수당인 민주당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야당과도 긴밀히 협조하고 소통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사업,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건립, 금호강 수변개발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경상북도는 국내 최대의 원전 집적지"라며 "지난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으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은 만큼, 경북의 차세대 청정에너지 벨트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중남부권 중추 공항으로서 TK 신공항을 조속히 착공하고 건설을 하자는 것"이라며 신공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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