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군인이라면 총을 들고 나가 싸울 줄 알아야 합니다. 적이 너무 강하다면 국민을 먼저 탈출시켜야 합니다.
당신이 소방관이라면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끌 줄 알아야 합니다. 화마가 너무 거세다면 국민을 먼저 대피시켜야 합니다.
당신이 경찰이라면 강도를 제압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강도가 중무장했다면 국민을 먼저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당신의 보직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직업의 기본적인 의무와 국민의 중간에 항상 있어야 합니다.
당신의 의무와 당신 사이에 국민을 내버려두면 안 됩니다. 이것이 지금 경찰사건 문제의 핵심입니다.
적을 막고, 불을 끄고, 범인을 잡기에 앞서서 당신에게 주어진 가장 밑바탕 소명은 국민을 안전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국민에 대한 충정으로 섬길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낮은 자리이든 높은 자리이든 관통하는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