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은 토론이 중요한 게 아니라 유명함으로 승부보는 것

경선룰 따르고 토론 열심히 하시고 

그래서 윤석열이 대통령 된거면.. 하...

나라가 미래가 없는 판국에 경선 또 해서 위장우파를 상대하라는 건

그냥 한동훈 올려놓고 이재명 잡는 거는 이제 포기해라

너희 우파는 보수는 멸망했다 이런 느낌이라 딱.. 

이 말이랑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서 무섭네요

사람들은 옳은 말 맞는 말 하는 게 좋은 게 아니라

답을 정해놓고 열광하고 보니까..

토론이 중요한 게 아니니까..

우파의 탈을 쓴 양반이 국힘에 있어서 우파도 보수도 망가지고 있으니까..

우파가 중심을 세워야 국힘이 탄핵대선 때처럼 기사회생하고 다시 굴러가겠죠..

얘기가 잠깐 딴 데로 샜는데

경선하면 무조건 못 이겨요

설령 한동훈 같은 사람이라도 사람들이 열광하기만 한다면 대통령은 무리가 아니에요

냉정하게는 당장 이재명vs한동훈밖에 머릿속에 안 그려지네요

경선은 지금의 국힘에 있어서 사치라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네요

한시가 위급하고 너만 힘든거 아니야. 아니 다같이 힘들게 만들어버린 세상인데 

경선은 홍준표 시장님을 패싱하고 한동훈을 후보로 올리는 과정에 불가하다고 봅니다

입당해본 바로는 당원으로서의 메리트보다 디메리트가 더 많았습니다

당원이라는 걸 들키면 정치병자로 매도당할게 뻔하니까요

또래들에게 정치에 대해 조금 얘기하려고 하면 되려 제가 꼰대라고 생각할 법 하죠

꼰대프레임 벗기는 것도 일이라 얘기 안 하는 게 더 낫죠

입당 3개월쯤에 다시 탈당했습니다

경선은 결국 당원들 이목만 끌고 반짝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토론은 명분일 뿐 토론내용은 경선 결과에 반영 안 돼요

쇼인거지 그냥 

그리고 윤석열 뽑은 그 사람들이 도무지 홍준표2번은 선택지에 넣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깔끔하게 여론조사로 민심 조사하고 민심대로 가면 좋겠습니다

당원들이 만든 나라가 기울어 망하기 일보 직전이면 국민들한테 전적으로 맡기고 뭘 원하는지 들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