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홍준표 시장님은 우리 청꿈이들은 모두들 알다시피 5선 국회의원, 재선 경남지사, 초선 대구시장으로서 도합 8선을 기록하여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선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헌정사상 최다선은 9선이라 홍 시장님은 선수로 딱 2번째로 높으시고, 9선은 YS, JP, 그리고 박준규 전 국회의장이 있다.
그런데 국회의원이라고 전부 다 같은 국회의원이 아니다. 익히 알려졌듯 국회의원은 실제로 시민들의 직선제로 선출되는 지역구 의원 외에 정당에서 순번을 정해놓고 거기에 비례 득표율로 환산해서 당선시키는 비례의원(구 전국구의원과 유신정우회)이 있다. 홍 시장님은 과거 비례의원을 두고 "민의를 반영한 선출직이 아니다. 당에 의한 임명직이지."라고 일침을 놓으신 적이 있다. 따라서 비례의원은 실제로 시민의 손에 직접 선출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9선의 YS와 JP, 박준규 전 국회의장은 실제로 몇 선일까? 정답은 각각 8선, 6선, 9선이다. 진짜로 오리지널 지역구에서만 9번 당선된 사람은 박준규 전 국회의장 딱 1명밖에 없다. YS는 마지막 9선이 전국구였고, JP는 2번은 전국구에 1번은 유신정우회로 의원직을 수행했었다. 홍 시장님과 동일한 8선의 서청원 전 의원도 비례의원을 한 적이 있어 실질적인 선수는 7선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알짜배기 최다선 9선은 박준규 전 국회의장이 유일하며 홍준표 시장님은 그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선수가 높은 명실상부 8선인 것이다.
홍 시장님이 장관 같은 임명직에 임명된 적이 없다는 이유로 평가절하하는 안티들도 있곤 하다. 그러나 홍 시장님은 능력이 없어서 장관을 안 하신 게 아니다. 오히려 지금 윤 내각에 있는 모든 장관들 능력을 다 합친 것보다도 출중한 능력을 갖고 계셔서 국무총리에 18부 장관을 전부 겸임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으신 분이다. MB 때 총리나 법무부장관을 약속받으셨지만 그 특유의 대쪽 같은 성품 때문에 그 옆의 간신배들이 자기 목 날아갈까봐 MB에게 홍준표 법무부장관 주면 안된다고 뒷공작을 펼쳐 법무부장관을 받지 못하셨다. MB가 환경부장관이라도 제의했지만 홍 시장님은 권력의 개가 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모든 임명직을 거부하고 오로지 본인 힘으로 영역을 개척하셨던 분이다. 그랬기 때문에 지난 총선에서 TK 유일의 무소속 당선자가 되셨던 것이고, 그랬기 때문에 지난 지선에서 17개 광역단체장들 중 유일하게 자정 넘어가기 전에 당선 확정을 받으신 것이니까.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높은 선수를 자랑하는, 국민을 상왕으로 모시는 우리 홍 시장님이 최고다.
갠적으로 홍카는 박정희대통령이 보입니다 안타깝게 대선에서 떨어진 이회창이 보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