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대통령 긍정 37%, 부정 49%... 인사·경제민생 순 부정 답변 높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 한주 동안 6%포인트 하락하며 37%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정 평가는 49%로, 긍정과 부정 격차는 12%포인트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37%가 긍정 평가했고 49%는 부정 평가했다.

직무 긍정 평가는 6월 둘째 주 53%부터 이번 주 37%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33%에서 49%로 상승해 취임후 처음으로 긍정률을 넘어섰다.

지난 주까지는 주로 중도층과 무당층에서의 변화였으나 이번에는 윤 대통령에 대해 호의적이었던 고령층,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긍정률 하락·부정률 상승 기류가 공통되게 나타났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부정 평가(493명·자유응답) 이유로는 △인사(25%)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2%) △경험·자질 부족(8%) △독단적(6%) △소통 미흡(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4%) △직무 태도, 발언 부주의(이상 3%) 등을 지목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1%, 더불어민주당 30%, 무당층 24%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n.news.naver.com/article/654/0000014467?cds=news_edit

취임한지 백일도 안지났는데 항문 대단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