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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애들 장난하나"…홍준표 말에 '100분 토론'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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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국민의힘에 대해 ‘돌직구’를 거침없이 날려 MBC ‘100분 토론’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홍 당선인은 지난 21일 방송된 ‘100분 토론’에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과 함께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홍 당선인은 “국민의힘을 평가해 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요즘 우리 당에서 하는 거 보니까, 애들 장난도 아니고…어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홍 당선인의 이 말에 사회자와 강 당선인은 물론 방청객들까지 폭소했다.


홍 당선인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참패 원인에 대해서도 돌직구를 날렸다.

강 당선인이 “민주당은 여당 못지않게 지금 아프다. 대선, 지방선거까지 두 번 연이어 참패했다.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하자 홍 당선인은 “5년 전에 우리가 그랬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때도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강 당선인이 “냉정하게 평가를 해야 하는데 안 되고 있다”고 하자 홍 당선인은 “시장님. 제가 딱 보니까 저 사람 때문이다”라며 뒤에 있는 스크린을 손으로 가리켰다. 강 당선인이 웃으며 “누구요 누구”라고 묻자, 홍 당선인은 “마이크 들고 있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강 당선인, 진행자, 방청객들이 또 박장대소했다. 홍 당선인이 지목한 사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다.

홍 당선인은 “저 사람이 후보로 나왔으니까 우리가 (대선에서) 0.73%로 이긴 거다. 저 사람(이재명 의원)이 계양에 나와 우리가 지방선거에서 이긴 거다”라고 했다.


http://naver.me/F31qSn7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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