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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두둔·당권경쟁 비판·공수처 '무용론'…잇단 '정치 발언'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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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뉴스1


대구 정가 "존재감 유지하려는 의도" 분석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지난 2일 오전 대구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있다. 2022.6.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어지간하면 중앙정치에 한마디도 안하고 대구시장직에만 충실하겠다고 했는데…."

정치인에서 지방정부 수장으로 옷을 바꿔 입은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최근 정치 현안과 관련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광역단체장 등 선출직 공무원의 경우 대부분 정치 현안과 관련된 발언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강하지만, 홍 당선인은 특유의 화법이 묻어나는 글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홍 당선인은 대구시장에 나오면서 그동안 "정치 발언을 최대한 자제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수차례 한 바 있다. 대선이 끝난 직후인 지난 3월10일 페이스북에 "중앙정치는 윤석열 당선인에게 맡기고 저는 하방하겠다"며 중앙 정치권과 거리를 두려는 의중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런 홍 당선인이 최근 국민의힘 내부 갈등 등을 꼬집는가하면 공수처 등 정치권 현안에 대해 잇따라 언급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윤 정부의 기초를 닦는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당이 당권 투쟁에 몰두하고 있다"며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규정했다. 최근 당권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이준석 대표와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싸잡아 비판한 것으로 읽힌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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