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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주 인터뷰]“통합신공항, 도약 디딤돌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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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구시장이 된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엇인가.

△대구시장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대구행정의 가장 큰 문제인 소극적 행정과 국비에만 의존하는 천수답 행정의 고리를 과감하게 끊어낼 것이다. 대구시정을 맡고 있는 공무원의 의식변화와 조직혁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우선 시정혁신단을 설치해 공무원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조직을 혁신하며 고질적 병폐인 공무원 규제와 갑질, 소극행정 등을 없애며 AI와 블록체인 빅데이터를 시민행정에 도입하는 등 행정서비스의 차원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대구 취수원 이전 방안은.

△대구 취수원 다변화는 그동안 다년간의 논의 끝에 결정한 사항이기에 합의를 존중하고 계획에 따라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먹는 물 문제의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이미 공약을 통해 밝혔듯이 ‘맑은 물 하이웨이’를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낙동강 수계 상류 댐을 도수관로로 연결해 식수 전용 물길을 만들어 깨끗한 댐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겠다는 방안으로 맑은 물 공급은 지자체나 중앙정부의 제1의 책무로서 영남권 1천만 주민도 수도권, 광주 주민과 같이 1급수 댐 물을 원수로 해서 마실 때가 됐다. 당선 후 제가 주도해서 영남권인 대구·경북·경남·울산·부산 등 5개 단체장과 협의회를 만들어 1급수 댐 물의 원수 사용에 대해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대구 제2 의료원 설치에 대한 복안은.

△공공의료에 대한 필요성은 존중하고 공공의료 확충에 동의한다. 다만, 대구시정을 인수하게 된다면 제2의료원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고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반드시 설치하겠다.


-대구경제의 회생방안은.

△대구의 정치와 경제의 침체는 뿌리가 상당히 깊다. 대구 정치력의 약화는 경제적 쇠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980년대 섬유산업 이후 대구는 새로운 미래 산업을 찾지 못하고 1인당 지역총생산은 계속 꼴찌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동안 공약 등을 통해 대구통합신공항 건설을 대구 도약의 디딤돌로 삼고 대구시민과 지역 정치권 그리고 대구 행정이 하나로 뭉쳐 실현해 내고자 한다.


-대구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대구는 초·중·고 학창시절 나를 키워준 고향이자, 정치적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손을 내밀어준 아주 특별한 곳이다. 이제 그 보답을 할 때라고 생각한다. 시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를 동력 삼아 대구 행정과 정치권이 힘을 모아 대구의 영광과 번영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만들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http://naver.me/Ge3toD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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