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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가 달라졌어요”… 정치 아닌 실력에 ‘방점’ 찍은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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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민의 힘 텃밭인 TK(대구·경북 지역)의 표심이 과거와 달라졌다. 친박계(친박근혜계)의 영향권 하에 있었다고 알려진 TK에서 잇따라 친박계 인사들이 공천에서 낙선한 것이다. 특히 과거와 달리 시민들이 지자체장으로 ‘일꾼’을 선호하면서 공천의 향배도 달라졌다.

친박 출신 인사들의 필패는 경산에서 일어나는 현상만은 아니다. 대구시장의 열쇠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쥐고 있다는 일각의 예상과 달리 지난달 23일 홍준표 의원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힘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낙점되면서 친박의 정치적 재기가 물거품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경북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 힘의 한 의원은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만 팔아서 승리하던 그 대구, 경북이 아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 5년 집권 동안 (대구가) 상대적으로 낙후됐다고 생각하는 대구 시민들은 예산 확보와 국민의 힘 내부에서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http://naver.me/GwDcxm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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