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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손님 광기의 칼부림 막은 베테랑 경찰과 신입 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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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가벼운 말싸움으로 신고 접수…경찰 출동 후 일단락
20년차 직감으로 20여분 현장 근처에서 상황 예의주시
예상대로 식칼 들고 찾아온 남성 신입 순경과 제압


http://naver.me/FlzkgSoJ


인천 흉기난동 빤스런 경찰과 비교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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