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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文대통령, 무궁화대훈장 ‘셀프 수여’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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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마지막 국무회의서 서훈안 심의·의결
文 대통령 내외용 제작비 1억3647만 원
역대 대통령 셀프수여 논란 반복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전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자신과 부인 김정숙 여사에게 무궁화대훈장을 ‘셀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3일 정부 관계자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 내외에게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하는 서훈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무궁화대훈장은 상훈법에 규정된 12종류의 훈장 중 최고 훈장이다. 상훈법은 무궁화대훈장에 대해 “우리나라 최고 훈장으로 대통령에게 수여하며 대통령의 배우자, 우방원수 및 그 배우자 등에게 수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한국조폐공사에 의뢰해 현직 대통령에게 수여하는 무궁화대훈장 2세트를 1억3647만4000원의 예산을 들여 제작했다. 한 세트에 6823만7000원으로 금은과 루비, 자수정 등의 보석으로 만들어졌다. 민족 영웅으로 평가받는 안중근 의사와 김좌진 장군 등에게 수여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 제작비 172만1000원의 40배에 달해 “제작비가 과도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http://naver.me/5dOdx3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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