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구청장 후보 '황당 공약' 남원환 단수추천
"'여근산'에 '남근탑' 세워 관광객 유치" "지하 수력발전소 건립"
지역 민주당에선 단수 공천 과정 두고도 의구심 커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대구 동구청장 후보로 단수 공천한 남 대표는 지난달 13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동촌 야산에 미군을 위문하러 온 마릴린 먼로 이야기, 방촌동 야산의 여근곡(○지산) 이야기를 엮어 사람이 모이는 동구를 만들자. 남근탑(○지탑)을 만들어 관광객을 모으자"고 주장했다.
남 대표의 황당 공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앞서 지난 1일 SNS를 통해서도 "헌법 1조 4항을 '우리나라는 다문화국가다'로 개정, 남한에 2천만 명, 북한에 1천만 명 이주민을 받아들여 (인구) 1억이 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투자이민을 받아들여 모인 투자금으로 지하에 인공호수, 수력발전소, 식물공장을 건설해 세계 최첨단 다문화 도시를 만들자"며 "핵전쟁 발발 시 미국 대통령이 핵전쟁을 끝내기 위해 머무르는 지하 벙커에는 많은 물과 지하 수력발전소가 있다. 동구 유권자들도 똑같은 시설을 사용해야 한다"고 썼다.
그는 이 글에서도 "방촌동에서 바라보는 앞산에는 ○지산이 있었으나, 나무를 심어 보이지 않지만 ○지탑을 세워 관광객을 모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http://mnews.imaeil.com/page/view/2022050316090891677
더듬어민주당 본성 어디 안 갑니다
대구니까 ㅈㅈ 치고 미드오픈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