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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가 찾아낸 인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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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에는 정치학을 지망하던 서석재를 발탁하여 자신의 비서로 채용하여 정계에 입문시켰고 1970년에는 서울대학교 운동권 출신 김덕룡을 발굴하여 정계에 데뷔시켰다. 1971년 유신 선포 이후에는 김동영, 최형우도 측근으로 발탁하였다. 이들은 김영삼의 최측근으로 활동하였다. 특히 김동영과 최형우의 활동은 두드러져 '좌동영 우형우'라는 별칭이 생겼다. 그의 휘하에는 수많은 반군정, 반독재 성향의 정치 지망생들이 모였다. 대표적인 현재 상도동계 현역 정치인으로는 김무성, 김영춘,정병국 등이 있다.


1988년에는 인권 변호사로 이름이 알려지던 노무현을 발탁하여 정계에 입문시켰고, 안희정 또한 김영삼 측의 통일민주당 보좌관으로 근무했었다. 문재인도 김영삼에 의해 영입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 1992년 이명박을 민자당으로 픽업해온 것도 김영삼 본인이었고, 1993년에 권좌를 차지한 뒤부터는 이재오, 손학규, 이회창, 심재철, 박형준, 김문수 등 여러 사람을 민자당 및 신한국당에 넣었다. 또한 홍준표, 이인제, 홍사덕처럼 굵직한 사람이 많다. 지금 이미지와 달리 홍준표도 당시에는 민주화 투사들과 친했던 검사였고, 이인제도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던 사람이었다. 이와 같은 인물들을 주축으로 역사상 가장 성공한 개혁 공천으로 평가 받는 95년 공천을 통해 사실상 보수 내부에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넣었고, 보수주의 사상이 단순히 반공 안보만을 의미하는 안티테제에서 시장주의, 자유주의, 세계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이념을 불어 넣었다. 위에 언급했다시피, YS키즈라고 분류되는 인재들 중 김영삼 대통령 이후 정계 및 정계 계파에 큰 영향을 끼친 인재들을 상당수 발탁해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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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무당파
    2022.04.22

    김무성은 21대총선 불출마하면서 정계은퇴했고 김영춘은 4.7 부산시장 재보선에서 낙선한 뒤 정계은퇴 선언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