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경선토론을 보고나서 개인적인 후기

원래 커뮤니티가 여기가 처음이라 존댓말로 보통 글 쓰는데 이 글은 편하게 써볼께요.

대구시가 전국 소득 수준에서 꼴찌라는것과 함께 무너져가고 있다는 이슈가 제일 부각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떻게 대구를 발전시킬 것인가가 제일 이슈가 될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듬.

1. 홍준표 대표

 홍준표 대표의 공약은 첫째가 대구신공항이 제일 주요한 공약이라고 판단되어짐. 첨단산업의 물류가 대부분 항공으로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유럽 등의 화물노선까지 하려면 관문공항으로 해서 공항이 생겨야 첨단 산업이 지방으로 내려올 수 있는 제일 중요한 기반이 생긴다고 보고 있다고 생각되어짐. 

 홍준표 대표의 대구 일자리나 산업구조 관련해서도 홍준표 대표는 일단 먼 미래까지 먹고 살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공약을 발표한 것으로 판단됨. 서비스 업종이 많은 대구에서 첨단 산업이나 제조업 등의 기업들이 들어와서 일자리가 생겨나게 하고 기업들과 지역 교육기관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서 정말 CHANGE 대구라는 슬로건에 맞게 하려는 것으로 생각이 들었음.

2. 김재원

 김재원은 윤석열이 동대구역에서 홍준표 대표와 같이 유세하면서 했던 말이 표 얻기 위한것처럼 얘기했다는 듯이 들렸는데 그러는 본인이야말로 홍준표 내부총질하면서 윤석열 당선인한테도 먹칠하는 발언이라고 생각이 듬. 대구시장이 되겠다고 나온 인간이 홍준표 대표처럼 대구시의 발전을 위해서 여야 모두의 합의를 어떻게든 이끌어내겠다 이미 양당 대선후보들이 모두 합의했으니 할 수 있다 이런 소리는 안하고 초 치는 소리하는데 이 점부터 자격미달이라고 생각되었음.

 게다가 홍준표에 대해서 어디 자칭 보수 유튜버들이 홍준표 대표에 대해서 내뱉은 소리를 그대로 하면서 홍준표 대표의 이미지를 어떻게든 부정적으로 깎아내리려고만 한다는 생각밖에 안듬. 본인은 대선기간 중에 대구 중남구인가 보궐선거 나가겠다고 해서 대선기간동안 당에 논란이 일으켜서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해봤는지 되묻고 싶음. 홍준표 대표가 유세도 다니고 정권교체 해달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결국 본인이 내부총질하고 있으면서 홍준표 대표한테 어떻게든 프레임 씌우려는것밖에 안보임. 

3. 유영하

 유영하는 대구신공항 법안에 대해서 정치권에서 약속을 했더라도 민주당에서 반대하겠다고 할수도 있다 변수가 많은 정치권에서 쉽게 통과될리가 없다는 소리를 하는데 그거 설득하고 이끌어낼 수 있어야 진정으로 대구시장의 자격이 될 수 있는거 아닌가 어렵다고만 하면 대체 대구시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이해가 안됨.

 유영하는 데이터 산업을 얘기하면서 자영업자에게 데이터를 주겠다고 하는데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주겠다는지 모르겠어도 어느 지역에 어떤 성별, 어느 나이대의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고 이런 데이터는 어떻게 보면 개인정보라고 볼 수도 있는데 그걸 국가가 주도적으로 데이터를 모아서 자영업자에게 뿌리겠다?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감... 멘토링 얘기까지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언발에 오줌누기식의 정책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됨.

결론.. 무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