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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공천=당선'…국힘, 공천심사료만 '16억원'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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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구경북 시도당 6·1 지선은 '돈 축제'?…출마자들 울며 겨자 먹기로 고액 공천심사료 납부
대구경북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총 16억2천50만원
공천심사료 책정기준, 사용 내역 등 알 수 없어 '깜깜이' 비판
민주 공천심사료 국힘보다 높은 700만원… 보수텃밭 인물기근에 금전적 부담까지


국민의힘 텃밭인 TK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인사들은 공천권을 쥐고 있는 중앙당과 시·도당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 철저한 '을'의 입장에서 고액을 '울며 겨자 먹기'로 내야 한다.

국민의힘은 평균 3대 1이 넘는 경쟁률이 보여주듯 3·9 대선 승리에 힘입어 대부분 시군에서 복수 출마자가 나왔다.

대구는 기초단체장 25명, 광역의원 98명, 기초의원 169명 등 총 292명이 공천 신청을 했고, 경북의 경우 기초단체장 108명, 광역의원 126명, 기초의원 482명 등 총 716명이 공천 신청을 마쳤다.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중앙당이 TK에서만 어마어마한 수입을 거뒀다. 심사료뿐 아니라 기탁금도 있고 특별당비도 150만원을 냈다"며 "하지만 면접은 도매급으로 3명씩 들어가 1시간 만에 끝나버려 허무하기 짝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공천심사료 역시 고액으로 확인됐다. 이에 보수 텃밭인 TK 인물난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출마자들에 따르면 공천심사료를 광역단체장의 경우 700만원,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은 각각 150만원으로 책정했다.

광역단체장은 국민의힘보다 200만원가량 높은 수준이다.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는 "금전적 부담이 매우 심각하고 스트레스가 크다. 민주당 후보는 후원금 자체가 모이지 않는다"며 "대선 패배 이후 기대감도 꺾이고 고액의 심사료에 출마자가 안 나오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http://mnews.imaeil.com/page/view/202204121603452459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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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리브
    2022.04.13

    술퍼마시고 펑펑 쓰겠지 국짐당것들이나 더불당것들이나

    무대홍 탄핵대선에서 15%로 못받을줄 알고 저것들이 광고도 축소하고 돈 못쓰게 해놓고 무대홍 덕으로 선거비용 다 받게 되니까 저거들끼리 돈잔치했음 나눠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