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좌파, 우파 상관없이 다 해당되는 이야기라 생각한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고인팔이'라고 본다
뭐 각자의 호불호가 있겠으나, 각 진영에 前 대통령들은 이미 하나의 신앙에 가깝다
좌파에는 노무현과 김대중
우파에는 박정희
이미 이들은 각자 진영에서 '신'과 같은 존재이다
물론 그렇다고 이들을 싸잡아서 비난하자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
각 진영에 따른 가치관의 차이가 있겠지만, 서로 그리워하고, 동경하고 그런 부분들은 충분히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파 성향인 내가 봐도, 박정희 前 대통령의 '사기능력' 수준의 선구안은 확실히 배울 점이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계속 '고인팔이'를 해대면서, 그걸 정치에 까지 끌고 가는 것이다
그 분들의 잘한점, 장점을 배우는 정치가 아니라
그 분들과 내가 '같은 이미지'이다.
이거 하나로 정치를 하려하고, 당선을 원한다
결국 고인의 팬덤을 통해 당선된 정치인들은 팬덤을 위한 정치만을 할 뿐,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더 문제는 보수정당은 그 팬덤을 현명하게 사용하지 못한다
좌파는 감성을 기반으로 하여, 교모하게 잘 건드려서 오래 해먹을 수 있지만
우파는 그럴 능력도, 의지도 없다.
그저 태극기를 흔들어대는 분들에 일부 중도의 표만 가져오면 이기겠구나? 라고 생각하는 안일하고, 오만한 생각이 기본 '패시브'이다
그래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보수의 미래를 위해서는
前 대통령의 그늘에서 벗어난 정치를 해야한다
그래서 난 다른 지역이지만, 진심으로 홍카가 대구시장으로 이번에 당선되셨으면 좋겠다
이제 묘소참배도 그만 해야지
정 하고싶으면 개인적으로 조용히 가던가
이제 묘소참배도 그만 해야지
정 하고싶으면 개인적으로 조용히 가던가
ㅇㅈ
까먹으면 다같이 망해보자는거지
뭐 일단 항ㅡ박만남은 이미
그거버리는듯 한데
새정부출범된 배경을 잊으면안됨
쎄쎄쎄 놀이하다간 골로감😎🤩
그렇기는 한데
미국도 연설 할때마다 국부 같은게 거론 되기도 한다고 하던데
특히 레이건 같은 경우 미국 국부를 거론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
물론 팔이가 아니라 정신을 의미하는거였음
글지 정신을 이어받겠다가 라인이랑 다름😎🤩
ㅇㅇ 정신을 이어가고, 장점을 따라가고, 보완하겠다는거는 딱히 문제가 아닌데
이놈의 우리나라 보수는 매번 그 반대를 처 따라하니 문제 ㅋㅋㅋㅋㅋㅋ
뭐 전 대통령분들의 장점을 참고하겠다, 뜻을 이어가겠다라고 할 수는 있는데
지금 우리나라(뭐 우리나라만 아닐 수도 있지만) 문제는, 특히 우파의 문제는 '저 전 대통령이랑 아는 사이에요! 뽑아주세요 ㅎㅎ' 이 ㅈㄹ만 하고, 그 이후가 전혀 없으니까 문제라고 봄
박정희 대통령 선구안은 20대로서 충분히 배울점 많은거는 맞는데, 그건 '참고사항'이지. 그걸 2022년까지 처 끌고가는거는 아니라고 봄
아니 ㅅㅂ 가만히 생각해보니
빽 없는 세상 만들겠다고 하는데 지들이 더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