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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평가한 청년정책은?…"尹 49점, 李 70점" [2022 대선, 청년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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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es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주거 불평등 완화 측면의 문제의식이 약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성차별에 대한 질문에 징병제 언급 하는 등 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우려됩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기후 공약 실천을 위한 비용 마련이나 정책 실행 체계에 대한 세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노동 의제를 찾아볼 수 없거나 매우 소극적입니다."


청년들이 주요 대선 후보 4명의 청년 공약을 직접 평가했다.

이들은 청년들이 직접 겪고 있는 주거, 노동, 지역격차 등의 문제를 중심으로 정책질의서를 발송했다.

전문가들은 청년 이슈가 대선후보 TV토론 등 주요 토론장에서 밀려나 있는 현실에서 당사자들이 공약을 직접 점검한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 청년연합단체 "尹 49점, 李 70점"


청년유니온,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등 47개 전국 청년단체가 모인 2022대선청년네트워크(이하 대선넷)는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등 주요 대선 후보 4명에게 청년 관련 정책질의서를 받아 본 후 평가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대선넷이 평가한 종합 점수는 이재명 후보 70.3점, 윤석열 후보 49.1점, 심상정 후보 83.6점, 안철수 후보 50.1점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노동과 지역격차에서 총 15점 중 11.8점을 기록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거(9.3점), 기후(9.6점)는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됐다.

대선넷은 "이 후보는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주거분야에서는 방향성에 대해 의문을 품거나 기후분야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대응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지역격차(10점)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나 젠더 이슈에서 5.7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윤 후보의 정책이 평소 발언과 배치된다는 게 대선넷의 평가다.

심 후보에 대한 청년들의 평가는 후했다.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젠더 이슈에서 13.4점을 기록해 타 후보 대비 평가가 좋았다.

안 후보는 지역격차(9.5점)을 제외하고서는 모두 8점을 하회하는 등 낮은 평가를 받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787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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